아프리카에서 사람이란 영장류 지금으로 따지면

원숭이 과 에서 나오고 아프리카 남아공인지 거기서 출발하고 각 대륙으로 이동 진화 피부색 등 각 대륙 지역에 맞게 설계 진화했다던데요 흑인 백인 황인은 사실 첨엔 전부 하나의 종이였는데 다 나눠서 갈라진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약 3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출현했어요. 정확히는 남아공보다 동아프리카, 현재의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지역이 주요 발상지로 보고 있어요. 유전자 분석 결과 현재 지구상 모든 인간은 하나의 종이고 유전적 차이가 극히 작아요. 어떤 두 인간을 비교해도 유전자 차이가 0.1% 미만이에요.

    약 7~10만 년 전에 일부 인류가 아프리카를 벗어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중동으로 이동하고 이후 유럽, 아시아, 그리고 약 1만 5천 년 전 아메리카 대륙까지 퍼졌어요. 각 지역에 정착하면서 수만 년에 걸쳐 그 환경에 맞게 조금씩 변화가 생긴 거예요.

    피부색은 멜라닌 색소의 양으로 결정돼요. 적도에 가까운 아프리카는 자외선이 매우 강해요. 강한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키고 엽산이라는 필수 영양소를 파괴해요.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 발달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요. 그래서 멜라닌이 많아 피부가 어두운 사람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고 자연선택으로 어두운 피부가 유지된 거예요.

    반면 북유럽처럼 햇빛이 약한 지역은 반대 문제가 생겨요. 자외선이 부족하면 비타민 D가 합성되지 않아요. 비타민 D 부족은 구루병과 면역 저하를 일으켜요. 그래서 멜라닌이 적어 자외선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는 밝은 피부가 유리했어요. 동아시아는 그 중간 환경이라 중간 정도의 피부색이 자리 잡은 거예요.

    피부색과 눈 모양, 머리카락 형태 같은 외형적 차이는 수만 년의 환경 적응 결과예요.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 유전자의 차이일 뿐이에요. 지능, 감정, 능력과는 전혀 관계없어요. 유전학적으로 아프리카 내부 사람들 사이의 유전적 다양성이 아프리카인과 유럽인 사이의 차이보다 더 클 정도예요. 피부색은 환경에 적응한 표면적 변화일 뿐 근본적으로 모두 같은 종이에요.

    원숭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원숭이에서 진화한 게 아니라 원숭이와 공통 조상을 공유한 거예요. 약 600만 년 전 침팬지와 인류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각자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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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먼저, 인류는 약 2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호모 사피엔스로 등장했고, 이후 일부가 유라시아와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로 이주하면서, 각 지역의 기후와 자외선 강도에 맞춰 피부색·모발·얼굴 형태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 집단들은 여전히 서로 교배 가능한 같은 종이기 때문에, 흑인·백인·황인은 생물학적 ‘인종’이라기보다 사회적으로 나눈 구분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이때 인류의 공통 조상은 아프리카에 살던 소수의 집단으로, 처음부터 현재처럼 뚜렷한 세 집단이 나뉘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비교적 유전적으로 비슷한 한 집단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것이 과학적입니다.

    이후 소규모 집단이 아프리카에서 하나 둘씩 나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각 지역의 환경 조건에 따라 자연선택과 유전적 부동이 작용해, 집단마다 외형이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던 것이지요.

    피부색 변화는 특히 자외선 강도와 비타민 D 합성 필요성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아프리카처럼 강한 햇빛이 있는 지역에서는 멜라닌이 많은 짙은 피부가 유리해 선택되었고, 햇빛이 약한 북쪽 지역에서는 더 밝은 피부가 비타민 D 합성에 유리해 선택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마찬가지로 머리카락 굵기, 얼굴뼈 구조, 코의 형태 등도 기후와 바람, 습도 같은 환경 요인에 맞게 조금씩 달라져 현재와 같은 지역적 특징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모두 하나의 종 내에서 일어난 다양성 변화일 뿐, 서로 다른 종으로 분화된 것은 아닙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전 세계 인류의 유전적 차이는 매우 작고, 흑인·백인·황인 사이의 차이보다 같은 집단 내 개인들 사이의 차이가 더 크다는 사실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흑인·백인·황인은 생물학적 종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역사적·사회적 맥락에서 만들어진 인종 개념일 뿐이며, 과학적으로는 같은 종인 호모 사피엔스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먼저 인류는 영장류에서 갈라져 나와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호모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종이 맞습니다.

    약 20만~30만 년 전 아프리카 남아공과 동아프리카 일대에서 등장한 초기 인류는 모두 검은 피부를 가졌습니다. 이후 약 6만~7만 년 전부터 인류 중 일부가 아프리카를 떠나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 대륙으로 이동했는데, 각 대륙으로 흩어진 인류는 거대한 자연환경에 가로막혀 서로 고립된 채 수만 년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지역의 기후와 햇빛 양에 맞게 살아남기 위한 유전적 진화가 일어났습니다.

    햇빛이 강한 아프리카에서는 자외선을 막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많은 검은 피부가 유지되었지만, 햇빛이 부족한 유럽에서는 비타민 D를 쉽게 합성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줄어든 하얀 피부로 변했고, 아시아 지역의 인류 역시 중간 정도의 햇빛과 빙하기의 강한 추위 등에 맞게 피부색과 눈매 등이 달라졌습니다.

    즉, 흑인, 백인, 황인의 외모 차이는 각 대륙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이 스스로를 맞춰 진화한 결과입니다.

    유전학적으로 보면 세계 모든 인류는 99.9% 동일한 뿌리를 공유하는 하나의 종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덕중 박사입니다.

    현대 인류는 기본적으로 모두 같은 종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전부 호모 사피엔스이고, 서로 자녀를 낳을 수 있는 하나의 인류죠.

    흑인·백인·황인 같은 구분은 아주 오래전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퍼져 나간 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수만 년 동안 적응하면서 생긴 외형 차이입니다.

    예를 들면:

    피부색

    → 강한 자외선 지역에서는 피부가 짙어지는 쪽이 유리했고, 햇빛이 약한 지역에서는 밝은 피부가 비타민 D 생성에 유리했습니다.

    눈·코 모양

    → 추운 지역, 건조한 지역, 습한 지역 등에 적응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체형과 머리카락

    → 기후와 생활환경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즉, 원래 완전히 다른 “종족”이 따로 존재했다기보다, 같은 인간 집단이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오랜 시간 동안 외형이 다양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 유전학에서는 인간 사이의 유전적 차이가 생각보다 매우 작다는 점도 밝혀졌습니다. 같은 “인종” 안의 개인 차이가 다른 “인종” 사이 차이보다 더 큰 경우도 많습니다.

  • 인류는 약 200만에서 30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공통 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와 진화한 하나의 단일 종이 맞으며 각 대륙으로 이동하면서 환경에 맞게 피부색 등이 다르게 진화했습니다. 과학적으로 현재의 인류는 모두 호모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종에 속하며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은 약 2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출현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흑인과 백인 그리고 황인 등의 외견상 차이는 각 지역의 햇빛 양과 자외선 강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멜라닌 색소 양이 조절되며 나타난 유전적 변이의 결과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자외선이 강한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어두운 피부색이 유리했고 자외선이 부족한 북유럽 등 고위도 지역에서는 비타민 디를 합성하기 위해 밝은 피부색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결국 인종이라는 개념은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종이 아니라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신체적 특징의 차이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