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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잎이 계속 쳐지는데 살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스킨답서스와 몬스테라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이지만 잎이 힘없이 아래로 계속 처진다면 보통은 뿌리 상태나 물 관리 문제와 관련된 경우가 많아요. 햇빛이나 영양제를 준 뒤에도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 영양 부족보다는 과습이나 뿌리 스트레스를 먼저 의심해보는 것이 좋아요.특히 잎이 처지면 물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물을 더 주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물이 너무 많아 뿌리가 약해진 경우도 아주 흔해요. 흙이 계속 축축하면 뿌리가 산소 부족 상태가 되고 결국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잎이 축 처질 수 있어요.우선 흙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손가락으로 흙 안쪽까지 만져봤을 때 계속 젖어 있거나 냄새가 난다면 과습 가능성이 있어요. 반대로 흙이 너무 딱딱하게 말라 있고 화분 벽과 흙이 벌어질 정도라면 수분 부족일 수도 있어요.또 화분 배수도 중요해요. 화분 아래 배수구가 막혀 있거나 물받이에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쉽게 약해져요.몬스테라와 스킨답서스는 밝은 간접광을 좋아하지만 강한 직사광선에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갑자기 강한 햇볕에 오래 두면 잎이 축 처지거나 손상되기도 해요.영양제를 너무 자주 준 경우에도 뿌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비료 농도가 높으면 오히려 뿌리가 손상되어 잎이 처질 수 있어요.현재 상태에서는 흙이 계속 젖어 있다면 물 주기를 잠시 멈추고 통풍을 늘려주는 것이 좋아요. 화분 받침에 물이 고여 있다면 바로 버려야 하고, 뿌리 썩은 냄새가 나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누렇게 변하거나 물러진 잎은 제거하고, 강한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 환경에 두는 것이 도움이 돼요.만약 화분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뿌리가 검게 물러져 있다면 분갈이가 필요할 가능성도 있어요. 반대로 흙이 너무 바싹 말라 있었다면 한 번 충분히 물을 흠뻑 주고 배수가 잘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스킨답서스와 몬스테라는 뿌리만 크게 상하지 않았다면 회복력이 좋은 편이라 환경만 안정되면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많아요.정성껏 잘 보살펴준다면 다시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거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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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으로 체지방 불균형도 체중감소의 원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조금씩 감소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특히 60대 이후에는 근육량과 체지방 분포가 변화하면서 예전보다 마르고 왜소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근감소증이라고 해요. 근육은 몸무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근육이 줄면 체중도 함께 감소할 수 있어요.또 노화가 진행되면 식사량 감소, 소화 기능 변화, 활동량 감소, 호르몬 변화, 단백질 합성 감소 같은 변화도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예전보다 입맛이 줄거나 적게 먹게 되면 체중이 서서히 감소하는 경우가 많아요..체지방 변화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나이가 들면 지방과 근육의 분포가 바뀌는데, 팔다리 근육과 피하지방은 줄고 복부 지방은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경우가 흔해요. 그래서 체중 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어도 겉보기에는 더 마르고 왜소해 보일 수 있어요.또 근육 감소가 진행되면 몸의 전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 숫자보다 더 많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다만 중요한 것은 체중 감소의 속도와 함께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만약 짧은 기간 동안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거나 식욕 저하, 심한 피로감, 빈혈, 통증, 소화 이상 같은 증상이 함께 있다면 단순 노화 외의 원인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어요.반대로 체중이 서서히 조금씩 줄고 있고 식사와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활동성도 유지되고 있다면 노화와 근육 감소의 영향일 가능성이 비교적 커요.고령에서는 단순히 체중 숫자만 보는 것보다 실제 근육 상태와 활동 능력이 더 중요해요. 잘 걷고, 기운이 유지되고, 식사를 어느 정도 하며 생활 기능이 괜찮다면 반드시 심각한 문제라고만 보기는 어려워요.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단순 체중 유지보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 가벼운 근력 운동, 규칙적인 활동, 충분한 수면 등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서 더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부모님 잘 챙겨드리도 보살펴드리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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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부위마다 가격도 다르고 맛도 다른 것 같아요. 맛있는 부위를 배양해서 상품화 한다던데 배양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배양육은 살아 있는 동물의 세포를 실험실이나 공장 형태의 배양 시설에서 증식시켜 만드는 고기예요. 쉽게 말하면 소나 닭을 직접 크게 키워 도축하는 대신, 동물의 근육 세포만 따로 키워서 고기 조직을 만드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어요.보통 과정은 먼저 소나 닭 같은 동물에서 근육 줄기세포나 위성세포를 아주 소량 채취하는 것부터 시작돼요. 이 과정은 꼭 동물을 죽이지 않아도 가능해요. 이후 채취한 세포를 영양분이 들어 있는 배양액에 넣고 증식시켜요.배양액에는 아미노산, 포도당, 비타민, 무기질, 성장인자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요. 이것은 세포가 몸속에서 자랄 때 필요한 환경을 인공적으로 흉내 내는 거예요.세포 수가 충분히 늘어나면 단순히 떠 있는 상태가 아니라 실제 고기처럼 조직 형태를 만들도록 유도해야 해요. 그래서 세포가 붙어서 자랄 수 있는 지지체를 사용하기도 해요. 세포는 여기에 붙어서 근육 섬유 형태를 만들게 돼요.또 실제 근육처럼 성장시키기 위해 기계적 자극이나 산소 공급 등을 주기도 해요. 사람 몸에서 근육이 자라는 환경을 일부 흉내 내는 셈이에요.현재 배양육은 다진 고기 형태의 햄버거 패티나 미트볼 같은 제품이 비교적 만들기 쉬운 편이에요. 반면 살치살이나 등심처럼 지방과 근육 결이 복잡한 통고기 형태는 아직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질문하신 살치살처럼 맛있는 부위를 배양한다는 것은 특정 부위의 근육세포와 지방세포 특성을 모방해 비슷한 식감과 풍미를 만들려는 연구를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고기 맛은 단순 근육만이 아니라 지방 분포와 결 구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에요.배양육의 장점으로는 가축 사육 감소, 온실가스 감소 가능성, 동물 복지 문제 감소, 균일한 품질 생산 가능성 등이 자주 이야기돼요.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아요. 대표적으로 생산 비용이 높고, 대량 생산 효율이 부족하며, 실제 고기와 식감 차이가 있고, 소비자 거부감이나 장기 안전성 데이터 부족 같은 부분이 있어요.특히 장기 섭취 안전성은 앞으로 더 오랜 연구가 필요한 분야예요. 현재 허가된 배양육은 식품 안전성 평가를 거치지만, 일반 고기처럼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이 먹은 데이터는 아직 부족해요.다만 기본 원리는 동물 세포 자체를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기존 고기와 완전히 다른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배양 과정에서 사용하는 배양액이나 생산 공정 등에 대한 안전성 검증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여요.현재는 아직 가격이 높고 생산량이 많지 않지만,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특정 고급 부위를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하려는 방향으로 연구가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클 거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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