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리스토텔레스는 왜 우주는 4가지의 기본 물질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322)는 엠페도클레스를 계승하여, 물, 불, 공기, 흙, 4가지 원소에 건조함, 습함, 따뜻함, 차가움의 4가지 성질이 섞여 사물을 형성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가장 순수한 제 5원소인 에테르(아이테르)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였다. 이 4 원소설은 현대 과학 상식으로는 터무니없는 상상과 무지로 치부되지만 이후로 서양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신학, 점성학, 연금술 등의 크리스트교적 세계관과 이론뿐 아니라 오컬트 등에 적용되었고 마침내는 근대 화학과 과학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