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산화가스와 이산화탄소는 같은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수술 마취제로 사용되는 이산화가스와 온난화로 떠들썩하게 하는 이산화탄소는 같은 물질입니다. 이산화탄소는 탄소 원자 1개와 산소 원자 2개로 이루어진 무색, 무취, 무독성의 기체입니다. 수술 마취제로 사용되는 이산화가스는 이산화탄소를 95% 이상 함유한 혼합기체로, 산소 부족으로 인한 환자의 호흡곤란을 막기 위해 산소와 함께 사용됩니다.이산화탄소는 자연적으로 지구 대기 중에 존재하는 기체이지만,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태양의 복사열을 흡수하여 대기 중에 가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게 됩니다.따라서, 수술 마취제로 사용되는 이산화가스와 온난화로 떠들썩하게 하는 이산화탄소는 같은 물질이지만, 그 사용 목적은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레이저를 눈에 맞게되면 실명의 위험성이 증가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레이저는 빛의 한 형태로,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눈에 쏘이게 되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실명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망막 손상: 레이저는 망막에 닿으면 망막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망막은 눈의 안쪽에 있는 신경 조직으로,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망막 세포가 손상되면 시야에 이상이 생기거나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외상 손상: 레이저는 매우 강한 빛을 내기 때문에, 눈에 닿으면 안구 내부의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안구 내부의 조직이 손상되면 시력에 이상이 생기거나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레이저의 파장과 출력에 따라 눈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파장이 짧고 출력이 높은 레이저는 눈에 더 위험합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우리나라에서 과학으로 해외 유명한 상을 받은 사람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노벨상도 해외에서 유명한 상 중 하나입니다. 노벨상은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문학, 평화의 다섯 분야에서 매년 수여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총 1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있습니다.노벨상 이외에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해외에서 수상한 유명한 과학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필즈상: 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이우일 박사가 수상했습니다.울프상: 물리학, 화학, 수학, 의학, 경제학, 인문학 등 6개 분야에서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과 함께 수상했습니다.클레이상: 수학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7개의 수학 문제를 해결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정근우 교수가 수상했습니다.카펠리 상: 생명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김빛내리 교수가 수상했습니다.크래포드 상: 물리학, 화학, 생물학, 수학, 컴퓨터 과학, 경제학 등 6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김유미 교수가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