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니 관서ㅓㅇ이랑 이거 보기들이랑 므ㅓㄴ
안녕하세요. 곽지윤 전문가입니다.문제와 관련된 물리 법칙은 역학에너지 보존 법칙입니다. 역학에너지(운동에너지+위치에너지)가 일정하기에 A,B,C는 같은 높이(위치에너지)까지 올라가게 되고, 마찰과 공기저항이 없다면 운동에너지가 보존되기에 D는 멈추지 않습니다.갈릴레이는 외부의 영향이 없으면 물체가 하던 운동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생각하고 이로부터 관성의 개념을 생각해내었습니다.즉 이 문제는 보기 중에 ‘관성’과 관련된것들을 찾는 문제입니다.정답은 ㄱ , ㄴ 입니다.ㄱ : 돌부리에 걸렸을때, 운동하던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려 하기 때문에 앞으로 넘어짐(관성)ㄴ : 땅이 흔들려도 추는 그대로 멈춰(정지운동) 있음(관성)ㄷ : F = ma 의 예시
Q. 사람은 위기 순간에 일반적인 사람이 쓸 수 있는 그 이상의 힘을 쓸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곽지윤 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사람은 본인이 가진 근육을 100% 사용하지 못합니다. 근육에 무리가 가기도 하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정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잠금장치인 것이죠.그러나 위기의 순간에는 이러한 잠금장치를 무시하고 본인이 가진 모든 힘을 끌어다 쓸 때가 있고, 이때 일반적인 사람들이 내는 힘 이상을 내게됩니다.이러한 잠금장치를 푸는 원리는 위기의 순간 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아기를 구하기 위해 차량을 들어올리는 엄마, 거동이 불가능한 노인이 불난 집에서 스스로 탈출하는 등 많는 사례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진자의 운동을 설명할 때, 왜 진자의 높이가 점차 감소하면서 에너지가 계속해서 다른 형태로 변환된다고만 보는가?
안녕하세요. 곽지윤 전문가입니다.에너지란 새롭게 생성되거나 사라지는 개념이 아닙니다. 진자의 운동에서 점점 높이가 줄어든다는 것은 진자가 아니고 있는 역학에너지(위치에너지 + 운동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변환되기 때문입니다.이때 다른 에너지로 변환되는 원인은 공기의 저항, 진자의 줄(또는 베어링)의 마찰입니다.공기의 저항을 받으면 반대로 공기도 진자에 의해 힘을 받기에 공기의 흐름이 생기게 되고, 이것은 진자의 에너지가 공기의 운동에너지로 변환됨을 의미합니다.진자가 움직일때 구동부(줄 또는 베어링 등)에서는 마찰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찰이 발생하면 분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마찰열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진자의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됨을 의미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