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덥거나 춥거나 날씨가 안좋은 날에, 4살아이와 집에서 같이 할 수 있는 놀이는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4살 아이와 집에서 할수 있는 놀이는 신문지를 쭉쭉찢어서 공처럼 뭉쳐서 던지는 신문지놀이, 블럭쌓기, 퍼즐놀이등이 있으며 자석을 이용해 간단한 낚시대를 만들어 작은 물건을 낚시하는 놀이도 좋을듯 합니다. 또한 창의력과 감각발달에 도움이 되는 물감을 이용한 손바닥 찍기나 밀가루나 전분가루를 이용한 촉감놀이, 그외에 비눗방울놀이나 풍선배구놀이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사고력이 발달되기 때문에 다양한 놀이의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Q. 가베를 7-8살까지도 계속 하는 애들이 있다던데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가베는 점.선.면 입체로 구성된 조각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보는 놀이로 숫자, 언어, 과학등의 개념을 익히고 창의력과 수리력을 기를수 있는 교구 일뿐만 아니라 아이의 발달단계에 맟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수 있어서 장기간 사용할수 있는 교구입니다. 가베는 다양한 재질의 교우경험을 통한 감각 발달뿐 아니라 물체의 조작, 눈과 손의 협응력, 잡기, 쥐기등의 소근육발달되며,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색깔과 크기를 구별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능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만들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달하며 가베를 쌓고 배열하는 과정에서 공간지각능력이 향상되며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이 발달됩니다. 가베는 아이의 발달에 많은 영역에서 도움울 줄수 있는 교구라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는 단계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Q. 아이가 말이 느려서 상당히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아이마다 성장발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언어발달 또한 다르다고 봅니다. 보통 12~18개월에 엄마, 아빠, 물같은 간단한 단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며 10개~20의 단어를 말할수 있으며 18개월~24개월시기에는 두 단어를 연결하며 간단한 문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또한 24개월 ~36개월시기는 간단한 질문을 이해하고 두 단어 이상의 문장을 구사하며 점차 복잡한 문장을 만들기 시작하며 의사소통을 할수 있습니다. 아이마다 언어발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말이 느리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만 2세가 넘었는데도 단어를 거의 사용을 하지 않거나 두 단어를 연결한 문장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 앉아, 이리와와 같은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지 못할때,는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고 간단한 말을 하고 따라하기도 한다면 언어에 대한 자극을 많이 해줄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한 아이와 대화를 자주 하고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주며 놀이를 통해 언어에 대한 자극을 많이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어나 문장을 반복해서 들려주고 따라서 말을 할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듯 하며 동요나 동화를 많이 들려주는 것도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