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철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우리나라의 업비트는 상장사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많은 분들이 업비트의 상장 여부와 기업가치에 대해 궁금해하시죠. 업비트는 현재 비상장사로, 주식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습니다. 운영사인 두나무는 2021년 기업가치가 약 10조 원으로 평가되며 '데카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는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로 인해 기업가치가 약 3조 원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나무는 2025년 미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업비트의 상장 여부와 기업가치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크게 영향을 받으니,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산관리
Q. 본인의 이자/배당 소득을 한 번에 보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많은 분들이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의식하며 고민하시죠. 저도 처음에는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 때문에 관리가 어렵더라고요.이자와 배당 소득을 한 번에 확인하려면 '손택스'(국세청 홈택스 모바일 앱)를 이용하는 게 가장 간단합니다.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도우미] 메뉴에 들어가면 본인의 금융소득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 각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이자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모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손택스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거나, 엑셀로 매달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연말에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자산관리
Q. 감가상각을 하는 방식은 기업마다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많은 분들이 기업 재무제표를 보다가 감가상각 방식에 대해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저도 처음 공부할 때 이런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기업마다 감가상각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주로 업종 특성과 자산 사용 패턴에 따라 선택됩니다. 정액법은 일정 금액씩 매년 비용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예측 가능한 고정비가 중요한 서비스업이나 부동산 임대업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반면, 정률법은 초기에 큰 비용을 인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드는 방식이라, 자산 가치가 초기 사용에 따라 크게 떨어지는 제조업이나 기술장비 산업에서 선호됩니다.일반적으로 정액법이 가장 보편적이지만, 회사는 재무상황과 세무 전략에 따라 최적의 방법을 선택합니다. 관심 있는 기업의 산업군을 살펴보고 감가상각 방식을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경제용어
Q. 커버드콜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커버드 콜(Covered Call)을 처음 접하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전략입니다.쉽게 말해, 주식을 이미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식의 콜옵션(매수권리)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을 보유 중이고, 이 주식의 가격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될 때, 일정 가격에 팔 권리를 옵션 형태로 다른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옵션 판매 대가로 프리미엄(옵션료)을 받게 되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죠.보통,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때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데 유리합니다. 시작하려면 보유 주식 중 안정적인 종목을 선정하고 옵션 시장에서 해당 종목의 콜옵션을 매도해보는 방식이 있습니다.
자산관리
Q. 부가가치세는 무조건 10프로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부가가치세가 항상 10%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부가가치세 기본 세율은 10%지만, 서민 생활에 필수적인 품목이나 서비스는 면세되거나 낮은 세율이 적용되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처럼 가공되지 않은 기본 식료품이나 의료 서비스, 교육 서비스 등은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이는 생활 필수재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여 서민 경제를 지원하려는 목적입니다.부가가치세가 대부분 10%로 유지되는 이유는 세제의 단순성과 행정 효율성을 위해서입니다. 단일 세율 체계는 관리가 용이하고, 세금을 매기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부가가치세는 소비세의 성격을 가지므로 소비 규모에 따라 세금 부담이 결정되어 비교적 공정하다는 점도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생활에 필수적이지 않은 품목에는 동일하게 10%가 부과되기 때문에 서민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해외 사례를 보면, 일부 국가는 생필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5% 이하로 낮추거나 영세율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어 이런 방안을 참고로 논의해볼 여지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