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준금리와 시중금리의 개념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와 시중금리는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과 시장에서의 실제 금리 수준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본 금리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로 연방기금융위원회(FOMC)에서 결정하는 연방기금금리를 사용합니다. 기준금리는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경제가 불황 상태일 때는 기준금리를 낮추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을 때는 기준금리를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시중금리는 시장에서의 실제 금리 수준을 말합니다. 즉, 은행이 예금을 받거나 대출을 하는 경우 적용되는 금리를 의미합니다. 시중금리는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 상황, 경기 상황, 기업 및 가계의 대출 수요 등에 따라 변동됩니다. 시중금리는 기준금리와는 상관관계가 있지만,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실제 금리 수준인 시중금리를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중금리도 일반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금리도 일반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Q. 국내의 삼성전자처럼 나라의 비중이 큰 주식을 가진 다른 나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세계적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대규모 기업들이 해당 나라 증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예를 들면, 미국의 경우에는 기술 기업들이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도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은 증시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S&P 500 지수의 구성 종목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이들 기업이 S&P 500 지수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경우에도 텐센트, 알리바바, 중국모바일 등의 IT 기업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기업들이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같이 해당 국가 전체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는 수준은 아닙니다. 삼성전자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이러한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큰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