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역사
Q. 터키에서 나라명을 바꾼 튀르키예를 왜 형제의 나라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UN군 파병규모 4위의 나라로 참전하였습니다. 1990년대까지는 튀르키예라는 나라가 있다는 정도만 아는 정도가 고작이었으나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튀르키예가 3, 4위전에서 만나게 되면서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이 많아졌고 한국측 응원단의 대형 튀르키예 국기 퍼포먼스 이후로 튀르키예가 형제의 나라(Kan kardes Ulkesi)라는 인식이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사
Q. 유선은 어떻게 촉멸망이후에도 대우를 받았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촉한이 멸망한 후 유선은 일부 대신들과 낙양으로 끌려가 거주했으며 안락공에 봉해졌으며 진 태시 7년(271년)에 65세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유선의 안락공 지위는 위나라 시대에 이어 서진 왕조에 이르기까지 자손에게 승계되다가 서진 말기에 일어난 영가의 난 때 후손들이 모두 죽거나 흩어지면서 사라졌습니다.
역사
Q. 정조는 어떻게 아버지의 한을 풀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정조는 당파싸움의 희생양으로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게 되자 효장세자의 아들로 입적하여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왕위에 등극하자마자 정조는 자신은 사도세자(장헌세자 장조)의 아들임을 부각시켜 피의 복수를 선포합니다. 정조는 자신의 정적들을 제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탕평책을 통해 청류세력까지 아우르는 정책을 펼쳤고 규장각을 설치하여 토론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수원 화성을 축조하는 등 개혁군주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미술
Q. 석가탑의 다른 이름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사달과 아사녀의 전설이 깃든 탑으로 무영탑이라고도 불립니다. 백제 석공 아사달이 석가탑의 축조를 맡고 있었는데 그의 아내 아사녀가 탑이 완성되면 영지라는 연못에 탑의 그림자가 비친다고 하여 기다렸지만 끝내 탑의 그림자가 비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지친 나머지 아사녀는 물에 빠져 죽었고 이 사실을 안 아사달도 뒤를 따랐다는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 유래에서 그림자가 없는 탑이라는 의미로 무영탑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역사
Q. 고려시대 귀주대첩에서 검차는 실제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졌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검차는 전투마차 혹은 흔히 전차의 일종입니다. 고대 로마시대 전차처럼 바퀴가 있으나 돌격을 위한 공격용 무기라기 보다는 아군을 보호하고 보조하는 방어적인 성격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