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철학
Q. 행복도불행도 싫습니다.태어나지 않는 밥법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태어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부모 즉 남녀의 사랑의 결정체로 만들어지는 것이고 종교적으로 불교에서는 윤회의 과정으로 봅니다. 전생의 업보에 따라 현세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통해 자신의 뜻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삶은 장미꽃을 뿌려놓은 것처럼 탄탄대로가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해 보일지라도 그들 또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재벌이라고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소소한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삶이 행복한 삶입니다.
철학
Q. 동학의 핵심 사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서학(천주교)에 반대하여 동학이라고 붙였으며 동경대전과 용담가사가 있습니다. 동학은 서양사상에 반대하는 반외세 투쟁과 신분차별과 남녀차별 철폐를 주장한 반봉건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동학의 교주인 수운 최제우는 인내천 사상을 주장하여 사람이 곧 천주다라는 인간존중사상을 펼쳤으며 2대 해월 최시형은 오심즉여심을 즉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라는 사상을 전개하였으며 3대 손병희 때 천도교로 개칭이 되었으며 사인여천 즉 사람을 섬기기를 천주와 같이 하라는 인간 존엄성을 역설하였습니다.
철학
Q. 왜사는가?무엇을위해사는가?의 정의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왜 사냐고 물으면 웃지요라고 답을 한 시인도 있지만 대부분 철학자들의 화두는 왜사느냐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맞춰져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관점도 잘사느냐와 바르게 사느냐로 나뉩니다. 잘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주장하는 입장은 경험론적 관점으로 소피스트(프로타고라스 고르기아스 트라시마코스)-에피쿠로스-경험론(베이컨 흄)-공리주의(베담 밀)-실용주의(퍼어스 제임스 듀이)로 이어졌고 바르게 사는 것을 행복으로 보는 관점은 인문주의(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스토아(제논 에픽테투스 아우렐리우스)-합리론(데카르트 스피노자)-관념론(칸트 헤겔)이 있습니다.
철학
Q. 배분적 정의는 어떻게 해석할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아리스토텔레스는 정의를 일반적 정의와 부분적(특수적) 정의로 구분하였습니다. 일반적 정의는 법에 따라 집행되는 것이고 부분적 정의에는 분배적 정의와 교정적 정의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분배적 정의는 비례적 정의를 의미하는 것이고 교정적 정의는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분배적 정의는 산술적 평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비례적 분배를 의미합니다.
철학
Q.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는 무슨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벤자민 플랭클린이 있습니다. 그중 토마스 제퍼슨이 한 말로 유명한 자유라는 나무는 독재자와 애국자의 피를 마시고 자란다라고 하였습니다. 자유는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희생과 노력에 의해 쟁취하는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