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철학
Q. 그냥 이론 윤리학과 규범 윤리학 속 이론 윤리학에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윤리학은 크게 규범 윤리학과 메타 윤리학 그리고 기술 윤리학으로 나뉩니다. 규범 윤리학은 이론 윤리학과 실천 윤리학(응용 윤리학이라고 함)으로 나뉩니다. 규범 윤리학은 인간 행위의 기준과 규범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론 윤리학에는 칸트의 의무론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메킨타이어의 덕 윤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어 윤리가 문제를 따라잡지 못하는 윤리적 공백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실천 윤리학으로 생명윤리 생태윤리 환경윤리 기후변화윤리 정보윤리 직업윤리 사회윤리 평화윤리등이 있습니다. 메타(Meta)윤리학은 도덕적 언어의 의미 분석과 논증에 초점을 맞춰서 무엇이 선 혹은 악이 아닌 선이란 무엇이고 악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문제를 탐구하는 것이고 기술 윤리학은 풍습과 관습에 따라 도덕적 판단을 하는 것으로 가치 중립적인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철학
Q. 유학의 학파는 어떻게 바뀌어 왔니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진시황제가 농서(농사 짓는 법을 기술한 책)와 복서(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쳐 보는 책)를 제외하고 유교 경전을 불태우고 460여 명의 유학자를 생매장한 분서갱유 이후로 한과 당나라 때는 유교 경전을 복원시키려는 경학과 훈고학이 송나라 때는 주돈이에 의해 시작되고 주희에 의해 완성되었으며 도가와 불교까지 아우르는 성리학이 명나라 때는 왕수인에 의한 양명학으로 청나라 때는 고염무에 의한 고증학의 모습으로 변천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진나라 이전의 공자 맹자 순자의 사상을 선진유학이라고 합니다. 선진유학은 유학의 기틀을 만든 사상으로 공자는 사회혼란의 원인을 도덕성의 상실로 보고 도덕성(인)회복을 강조하였으며 맹자는 욕심과 두려움을 사회혼란의 원인으로 보고 호연지기를 순자는 이기적 욕구를 사회혼란의 원인으로 보고 화성기위를 통한 분별심(예) 강조하였습니다. 훈고학은 한자의 음과 훈을 따서 경서를 복원하려는 것이었고 본격적인 학문은 성리학으로 성과 격물치지론 선지후행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양명학은 심과 격물치양지 그리고 지행합일설을 주장하였습니다. 고증학은 성리하과 양명학을 탁상공론 공리공론이라고 비판하면서 실제생활에 도움을 주는 학문을 표방하였고 객관적인 태도로 학문에 접근하고자 하였으며 우리나라 실학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철학
Q. 살면서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중학교 때 국어선생님이신 한승원 작가입니다. 국어시간에 작문을 하게 되었는데 한 여름 밤의 꿈이라는 소설을 써서 커다란 칭찬을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작가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되었으나 끝내 작가의 꿈은 이루지 못했으나 연극무대에 서게 되었고 희곡을 쓰거나 소설을 희곡으로 전환시키는 공동창작 활동을 하거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칭찬을 아낌없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0년 간의 교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던 힘도 그때의 칭찬받았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철학
Q.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생퀴들이 더 엔번방을 즐기는거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어느 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한 사람으로서 외골수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이유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강구하게 되는데 어떤 이들은 운동으로 어떤 이들은 학습욕구로 어떤이들은 취미생활을 통해 해소를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돌파구를 찾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적 욕망을 탐하게 되는데 왜곡된 성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N번방과 일탈행위로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철학
Q. 도덕적 상대주의와 절대주의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도덕적 절대주의는 소크라테스 칸트 등과 같은 사상가들의 주장으로 인간의 보편적 사상 즉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 인권 등을 보장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도덕적 상대주의는 소피스트 벤담 밀 듀이 등과 같은 사상가들로 경험 즉 쾌락과 유용성의 크기에 따라 평가하는 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