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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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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전문가
보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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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삼국지에서 조조의 천재 책사 곽가는 왜 빨리 죽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후한말 조조의 책사 곽가는 순욱이 추천한 인물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으로 11년 동안 조조를 보좌합니다. 여포 토벌전에서 퇴각하려는 순욱에게 맹공을 진언해 승리하고 여포를 사로잡게 됩니다. 관도 대전 때 손책이 허를 공격합니다. 손책이 사람을 많이 죽이고 경비가 소홀하니 암살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실제로 손책이 허공의 식객들에게 암살됩니다. 원소 사후 여양에서 원소후계자 원상과 전투시 불리하자 원상의 후계자 선정에 불만이 많은 원담과 원상이 싸울 것이니 좀 더 기다리자고 조언합니다. 원담이 반란하나 원상에게 패하고 조조에게 항복하자 원상을 격파합니다. 208년 적벽대전에 패한 후 조조는 곽가(곽봉효)가 살아있다면 내가 이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탄식했다고 합니다. 순욱이 정욱을 추천하고 정욱이 곽가를 추천하고 곽가는 유엽을 추천해 조조의 인재풀을 형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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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과거 세계역사에서 비질란테의 케이스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비질란테(Vigilante)는 자경단이라는 뜻으로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법적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때 법을 대신하여 응보적 관점에서 응징을 한다는 점에서 일반 민중들에게 통쾌함을 제공해 준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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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궁은 왜 조조를 버리고 여포에게로 갔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조는 동탁 암살에 실패하고 말을 타고 성문을 빠져나와 고향인 초군을 향해 정신없이 달리던 중 중모현을 지나고 있을 때 그곳을 지키고 있던 병사들에게 붙잡혀 현령 진궁 앞에 끌려가게 됩니다. 현령의 심문에 조조는 가짜 이름과 신분을 대지만 현령은 그가 조조임을 알아보고 조조를 곧장 옥에 가두라고 명합니다. 그날 밤 진궁은 은밀히 조조를 만나로 가서 조조의 뜻과 포부를 듣고 조조를 따를 것을 맹세합니다. 다음날 진궁은 여비를 마련하고 조조에게 변복을 시켜 떠납니다. 이들은 조조의 고향으로 가 군사를 모집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들이 길을 떠난지 사흘째 되던 날 성고 지방에 이르렀고 그곳은 조조의 백부인 여백사가 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백사는 그들을 크게 반기고 진궁에게도 조카를 살려주어 고맙다는 의미로 큰 절을 합니다. 여백사는 그들을 쉬게 하고 대접할 술을 사기 위해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조조와 진궁은 잠시 마음을 놓고 방안에서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칼을 가는 소리가 들렸고 조조는 여백사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생각에 진궁과 함께 무장하고 나가서 여백사의 여덟 식구를 모두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잔당이 없나 살펴 보던 중 부엌에 돼지를 발견합니다. 여백사는 손님을 위해 돼지 잡을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들이 실수했음을 알게 된 그들은 말을 타고 급히 그곳을 떠났으며 도중에 술을 사오던 여백사와 마주치지만 조조는 여백사를 죽입니다. 진궁이 크게 놀라 이유를 묻자 조조는 자신이 여백사를 죽이지 않았다면 그자가 나를 신고했을 것이라며 차라리 내가 천하사람을 저버릴지언정 천하 사람이 나를 저버리게 할 수 없소라고 말하였습니다. 진궁은 조조에게 크게 실망하여 조조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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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득 궁금해 지는데 우리나라에 18이라는 욕은 어떻게 생겨났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욕은 우리말로 상소리 또는 쌍소리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욕을 하는 것에 대해 욕을 먹는 것보다 더 수치스럽게 생각했으며 신언서판이라는 말도 있듯이 글 쓰는 것과 말하는 태도에서 사람을 평가하였습니다. 다양한 욕들이 존재하지만 좆과 씹은 각각 남성기와 여성기의 특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좆은 한문의 건조하다는 조에서 나온 말이며 반면에 씹은 습이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씹할에서 음운변천을 거쳐 씨발이라는 말이 나왔고 전라도에서는 씨벌로 평안도에서는 쓰벌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강원도 산간지방과 함경도에서는 씹을 할이 바뀌어 씨부랄로 쓰이기도 합니다. 모두 같은 뜻이며 영어로 fucking과 함축적 면이나 정서적인 면에서 일치합니다. 발음이 와전되어 씨댕이나 씨방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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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선시대 화가인 김홍도의 작품이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김홍도는 조선 후기의 풍속화가입니다. 정조시대 문예 부흥기의 대표적 화가입니다. 그는 산수화 풍속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가였지만 고사인물화 및 신선도 화조화 불화 등 모든 분야에서 독창적인 회화를 구축한 화가였습니다. 《군선도병풍》《풍속화첩》《투견도》《소림명월도》등이 있습니다. 김홍도가 30대에 그린 풍속화첩에는 서당 타작 기와이기 어장 활쏘기 무동 논갈이 빨래터 고누놀이 행상 장터길 자리짜기 점괘 점심 주막 대장간 담배썰기 길쌈 나룻배 노상파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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