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역사
Q. 맨발로걸으면 건강에 도움이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말초신경이 모여 있는 발바닥을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면역기능이 강화돼 비만예방 체질개선 피부미용 신경통 치료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피부자극이 심해져 빨리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가급적 오래동안 걷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중이 발바닥에 실리게 되어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됩니다. 상처나 골절에 주의해야 합니다.
역사
Q.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은 어떤으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경국전》은 1394년(태조 3년) 음력 3월에 정도전이 저술한 조선 왕조의 건국이념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기본 방향을 설정한 헌장 법전입니다. 치 무 예 정 헌 공의 6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된 내용은 각 항목에 대하여 그 항목을 설치한 이유 등에 관한 설명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종래의 경국전의 원문 내지 전문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경국전이 편찬된지 2년 7개월만에 경제육전이 편찬된 점을 들어 대강만을 기술해 놓은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음악
Q. 예술무대에서 프로시엄 무대는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프로시엄 무대의 등장으로 이제부터 공연자는 관객의 방향만 고려하면 되었습니다. 공연자는 이전과 다르게 공연 뒤편은 신경쓸 필요가 없어졌고 오로지 앞에 있는 관객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만 신경 쓰면 되게 되었습니다. 극장의 등장은 연기자와 관객을 완전히 분리시켜 놓았습니다.
역사
Q. 도산서원은 어떠한 이유때문에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경북 안동 도산서원은 이언적을 주향한 경주시 옥산서원과 함께 영남 남인의 양대 서원입니다. 하회마을을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랜드마크입니다. 1969년 사적 170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7월 6일에는 한국 서원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었습니다. 고향으로 내려간 퇴계 이황이 학문을 하며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직접 지은 도산서당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의 사후인 1574년(선조 7년) 제자들과 유림들이 그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서당 뒤편에 사당을 새로 지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도산서당과 사후에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도산서원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한국의 서원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어서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역사
Q. 강감찬은 어떤 군사적 업적을 이루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강감찬은 고려시대 문신입니다. 983년(성종 3)에 과게에 장원급제하여 예부시랑 한림학사를 거쳐 평장사가 되었습니다. 1010년(현종1)강조정변을 빌미로 요나라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로 침입한 거란의 2차 침략으로 조정에서 항복이야기가 나오게 되자 작전상 후퇴를 현종에게 건의하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요는 홍화진에서 양규장군 등의 거센 저항으로 주춤하다가 10만명의 선봉대로 개경으로 보냈습니다. 이로 인해 현종이 나주까지 피신하게 되었으나 강조가 사로잡혀 살해되자 현종의 출조를 약속받고 요 성종은 군사들을 물리칩니다. 1011년(현종 2)에 강감찬은 국자제주가 되고 1018년(현종 9)에는 경괸직인 내사사랑 동내사 문하평장사와 외관직인 서경 유수를 겸하게 됩니다. 서경 유수는 단순한 지방행정관직이 아니라 군사 지휘권도 행사하는 요직이었습니다. 이후 거란은 현종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과 강동 6주를 반환할 것을 요구하며 소배압의 10만군대가 3차 침입을 해왔으나 강감찬이 직접 전투에 임하여 지략과 용맹으로 적을 섬멸한 귀주대첩의 승리를 통해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10만 대군 중 살아 돌아간 이는 수천에 불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