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천문우주
Q. 블랙홀의 처음부터 현재까지의 블랙홀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블랙홀을 처음 생각해 낸 사람은 18세기 존 미첼과 피에르시몽 드 라플라스 후작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중력이 강한 천체로 빛 조차 나올 수 없는 천체라고 제안했죠. 블랙홀은 2019년 4월 10일에 Event Horizon Telescope 팀에 의해 첫 관측에 성공하였습니다.현대까지 블랙홀에 관한 일들에 대해 전부 알진 못하지만 몇가지 참고할만한 내용을 적어드리겠습니다.블랙홀이 어떻게 생기는 지는 아직 정확하게 관측된 사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설을 세우고 계산을 통해 이론적으로 생기는 과정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수백배가 되는 별의 죽음으로 생성될 수 있으며, 애초에 우주에 있는 성간물질이나 가스가 응축하여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별의 죽음으로 생기는 원리는, 거대한 별은 중력이 강합니다. 그래서 별이 살아 있을 때에는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열이 발생돼 별의 자체적인 중력과 평형을 이루며 별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별이 죽게되면서 더 이상 핵융합 반응을 못하고 결국 자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별이 붕괴하여 블랙홀이 되는것이죠.애초에 우주에 있는 성간물질이나 가스가 응축하면서 만들어진 블랙홀은 물질이 뭉쳐 자체적으로 강한 중력을 이길만한 열,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고 붕괴되어 블랙홀이 되는것입니다.이러한 원리로 만들어진 블랙홀에 빠진다면 살아나올 수 없으며 갈기갈기 찢겨 죽을 것입니다. 블랙홀에 빠지는 것은 마치 싱크대에 있는 배수관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순히 몸이 온전하게 블랙홀로 떨어지는것이 아닌 좌우로도 짓눌리는 힘이 존재하여 몸에 압력이 느껴지며, 블랙홀과 가까운 신체 부위가 블랙홀과 멀리 있는 신체 부위보다 더 빨리 빨려 들어가기 때문에 몸이 위아래로 잡아 당겨지는 힘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마치 싱크대로 빨려 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아래로 몸은 찢기고, 사방에서 압력이 가해져 몸을 짓누르는 느낌이 들죠.
Q. 원자와 분자를 나누는 입자 기준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과거부터 물질이 무엇으로 이루어져있는지 궁금해 했습니다.예시와 비유를 들어 설명을하자면, 물을 쪼개본다고 생각해보죠. 물을 쪼개면 더 세분화되면서 물방울로 나눠지고, 또 물방울을 쪼개다보면 더 작은 물방울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쪼개고 봤더니 특정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하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전부 특정 모양을 띠고있었습니다. 이를 분자라고하죠.그리고 과학자들은 더 강한 에너지를 가해 분자도 분해하고 맙니다. 이 분자를 분해했더니 H 2개와 O 1개로 구성되어있음을 확인하였죠. 여기서 더 쪼개고 싶은데 에너지 부족한 상황이라 쪼개지 못하고 분류를 하기 시작합니다. H, O 이러한 것을 원자라고 하죠.즉, 분자는 원자들로 이루어진 집합체 입니다. 원자는 분자를 이루는 기본 요소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더 나아가 원자마저 쪼갤 수 있는데, 더 강한 에너지를 가해주면 원자도 쪼갤 수 있습니다. 쪼개고 봤더니 전자(-)와 원자핵(+)으로 이루어져있었죠.전자 1개, 원자핵 +로 이루어진 원자는 수소,전자 2개, 원자핵 2+로 이루어진 원자는 헬륨 이런식으로 주기율표를 완성시킵니다.여기서 끝을내면 좋지만 과학자들은 더 쪼개려는 노력을 하죠. 하지만 전자는 더 이상 쪼개지지 않아 기본입자로 두었고,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나누어짐을 알았습니다. 또 이 양성자와 중성자는 쿼크라는 기본 입자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알아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