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분야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내과
Q. 간식 먹고 졸린 것도 식곤증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간식이나 음료를 섭취한 후에 느끼는 약간의 졸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식사를 한 후에 졸린 느낌을 받는 것을 일반적으로 식곤증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대개 소화 과정에서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몰리면서 나타납니다. 흥미롭게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간식을 먹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초콜릿이나 우유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게 되는데, 그 후에는 혈당이 떨어지면서 몸이 약간의 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간식의 종류나 섭취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언급하신 피곤함이나 스트레스가 이러한 졸림 증상을 더 두드러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몸이 피로한 상태에서는 작은 자극에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번 이런 현상이 반복되지는 않지만, 특정 상황에서 지속된다면 스트레스 관리나 생활 습관의 교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등을 통해 조금씩 개선해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형외과
Q. 팔꿈치 안 쪽 뼈 위로 힘줄 한 개가 걸리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팔꿈치 안쪽에 힘줄이 걸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군요. 팔을 굽혔다 펼 때 특히 오른쪽 팔꿈치 쪽에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몇 가지 고려해볼 수 있는 점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힘줄이 걸리는 느낌은 일반적으로 팔꿈치 주변의 인대나 근육, 힘줄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벤치프레스를 하면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운동 중 팔꿈치 사용 방식이나 자세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운동을 통해 근육이 약화되거나 긴장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자주 들리지는 않지만 때때로 팔꿈치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가 개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도치 않게 특정 힘줄이 더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운동하기 전부터 이 증상이 있었다고 하셨으니,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무리한 동작이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우선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운동 전에 철저히 스트레칭을 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워밍업을 통해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운동할 때에는 팔꿈치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시 운동 강도를 낮춰보거나 다른 운동으로 대체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좀 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비뇨의학과
Q. 항문농양 수술직후 좌욕을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문농양 수술을 받으신 직후에는 좌욕을 하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특히 청결에 유의해야 하므로, 좌욕은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따뜻한 물로 하시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치유 과정을 촉진시키는 데 유용합니다. 좌욕을 하실 때는 우선 수술 부위에 덮여 있는 거즈를 조심스럽게 제거하시면 됩니다. 만약 거즈가 상처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떼어내세요. 그런 다음, 좌욕을 하시고 난 후에는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새로운 거즈를 살짝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외부의 감염을 예방하고, 출혈이나 분비물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려낸 부위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그리고 수술 부위가 편안하도록 거즈를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하신 부분이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느껴지신다면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산부인과
Q. 세포진검사에서 반응성세포변화가 나왔는데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세포진 검사에서 반응성 세포 변화가 나왔고, 자궁경부 확대 검사 중 출혈이 있었다고 하셨군요. 반응성 세포 변화는 염증이나 감염, 혹은 자극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악성 변화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자궁경부 확대 검사 결과가 세포진 검사 결과를 정확히 따라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 검사는 각각의 상황을 평가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출혈이 있었던 점이 걱정스러울 수 있지만, 출혈 자체가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무조건 떨어뜨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경부 출혈과 하복부의 묵직함, 미량의 부정출혈, 그리고 냉 분비물이 있었다고 하셨으니, 이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초음파를 통해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에 보였던 흰 무언가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들으셨기에, 재확인 과정이 필요합니다.이 모든 상황에서 어떻게 진행할지는 담당 전문의와 상담하여 명확한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질문자분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상황 판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소아청소년과
Q. 아이가 대변보기 전 항문에서 물이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가 대변을 보기 전 항문에서 물이 나왔다고 하니, 부모로서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그런데 다행히도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하지는 않는다고 하셨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아이의 이러한 증상이 변비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변비가 있을 경우, 딱딱한 변이 위장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약간의 액체 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딱딱한 변 때문에 장내 압력이 증가하면서 소량의 액체가 먼저 배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염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하신 것 같은데요. 장염의 경우 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데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하지 않는다면 장염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물론 이러한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아이가 먹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아이의 식사 패턴이나 최근의 변화 등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시고, 특별한 이상이 없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