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갑상선결절에 대해 답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상선 결절에 대한 고민으로 많이 걱정되고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결절의 크기와 모양이 어떠한지를 놓고 보면 현재 상태가 특별히 걱정스럽다기 보다는 추적 관찰과 함께 정밀한 검사를 고려할 만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먼저, 결절의 크기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한쪽에는 1.4cm, 다른 한쪽에는 0.75mm 크기의 결절이 있으시다고 하셨네요. 일반적으로 크기가 1cm 이상인 결절, 특히 1.4cm 정도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절의 크기뿐만 아니라 모양도 중요한데, 모양이 찌글찌글하다고 표현하신 부분이 특히 걸리실 것 같습니다. 이런 모양은 보통 초음파 검사에서 결절의 성질을 평가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의사가 조직검사를 권유한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조직검사는 갑상선 결절이 양성인지 아니면 악성일 가능성이 있는지를 구별하는 데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물론 막연한 불안감은 떨치기 어렵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추적 검사를 통해 결절의 상태를 좀 더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병원 예약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되시겠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결과를 확실히 알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인간의 뇌 속에 존재하는 뉴런 중 거울뉴런이라는 뉴런의 기능은?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거울 뉴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이 뉴런은 우리가 타인의 행동을 관찰할 때 활성화되는 뉴런으로, 마치 자신이 그 행동을 실제로 수행하는 것처럼 반응합니다. 이는 대개 전두엽과 두정엽에 위치하는데, 우리가 다른 사람의 표정, 행동, 심지어 감정을 볼 때 이 뉴런들이 활성화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공감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다양한 연구들이 거울 뉴런이 언어 발달, 모방 학습, 그리고 감정 이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거울이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타인이 하는 행동을 거울처럼 비춰주는 것 같은 거울 뉴런의 특유한 기능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가 누군가의 행동을 단순히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그 행동을 이해하고, 때로는 배우게 되는 것이죠. 전기화학적인 신호는 여전히 그들의 작용 방식이지만, 이 신호의 독특한 패턴이 우리에게 이러한 복잡한 사회적 인식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거울 뉴런은 단순히 움직임을 흉내 내는 것 이상으로 우리 인간의 사회적 기능에 깊게 기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오라퀵 사용 직전 양치와 물행굼시 신뢰 가능여부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라퀵 검사를 받기 직전에 양치와 물로 입을 헹구는 행동이 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해하신 것 같습니다. 오라퀵 같은 신속 검사 키트는 주로 구강 내의 점막에서 항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양치질이나 가글, 심지어 물로 입을 헹구는 행동이 항체를 물리적으로 제거해서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양치질이나 가글 등 일상적인 구강 청결 활동이 오라퀵와 같은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검사 결과 음성(C선)이 올바르게 나타났다면, 이는 항체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음성 결과는 신뢰할 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가 이루어지는 시점의 항체 농도나 기타 여러 요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가능하면 지침에 따라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양치 이후에 검사를 받았다는 점이 걱정이라면,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보통 20분 후에 나타난 결과는 정식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본래 민감도와 특이도가 정립되어 있어 일상적인 구강 청결 활동이 검사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마음이 드신다면 나중에 다시 검사를 진행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현재 주어진 상황 내에서 결과를 신뢰하셔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허리를 똑바로 피고 앉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허리를 똑바로 피고 앉는 것은 건강한 자세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동안 허리를 굽히는 습관이 있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굽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허리에 부담이 가고 불편함을 느끼게 되기 쉽죠. 가장 먼저, 앉을 때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두고 엉덩이를 의자 뒤쪽까지 밀어 넣어 보세요. 그리고 의자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어 척추를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의자에 등받이가 없다면, 허리 아래에 작은 쿠션을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컴퓨터 모니터나 작업대의 높이를 적절히 조절하여 고개를 숙이거나 팔을 너무 높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운동도 자세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은 척추를 바르게 잡아주고 근력을 강화해 줍니다. 특히, 허리와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동작들은 바른 자세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시간을 내어 짧게라도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추천합니다.평소 생활 속에서도 자주 자세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지만, 차츰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쥐젖은 왜 생기는 것이며 생겼을때 손으로 떼어내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쥐젖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마찰이 잦은 부위, 특히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같은 곳에 생기곤 합니다. 이는 피부의 약한 부분이 자극을 받아 생기는 일종의 양성종양으로, 일반적으로 건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손으로 무리하게 떼어내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면 피부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감염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떼어낼 때 출혈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며, 의도치 않게 병원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거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쥐젖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쥐젖을 제거한 후에도 같은 위치나 다른 부위에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쥐젖은 피부 자극이나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기에 이러한 요인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한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며, 불편함이 있을 때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