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친구가 교통사고로 고관절 수술을 했는데 4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심한데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친구분의 상황을 보니 걱정이 많으실 듯합니다. 교통사고 후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통증이 심하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수술 부위나 주변 조직의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추가 검사를 통해 염증 반응을 확인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 뼈와 인공관절의 결합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인공관절이 느슨해지는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방사선 촬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신경 손상이나 압박 등이 있는데, 이는 통증이 발에까지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경계의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신경과 전문의를 통해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의 물리적 재활 과정에서 과도한 운동이나 부주의로 인해 통증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재활 계획을 조정하여 통증을 줄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통증이 지속될 경우, 담당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 적절한 검사를 받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속한 회복을 바라겠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엄마들은 갱년기가 지나면서 마음이 여려지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갱년기는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이 시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심리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요.갱년기는 신체적으로는 월경이 끝나고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며, 심리적으로도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여성들은 감정적으로 더 민감해질 수도 있고, 슬픔이나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여려지고 섬세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 변화가 뇌의 화학물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이러한 심리 상태는 갱년기가 끝난 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이 시기에는 여성들이 삶의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자녀가 성장하여 독립하는 경우도 많고, 직장에서의 변화나 은퇴 등이 맞물리면서 심리적으로 더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면서 마음이 예민해지거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갱년기를 지나면서 생기는 이러한 변화들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여성들이 이 시기를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변화를 겪고 있음을 이해하고 자신을 잘 돌보는 것입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손가락 마디 꺾으면서 뚜둑 소리내는게 관절염에 취약한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손가락 마디를 꺾을 때 나는 뚜둑 소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이 소리는 관절 내부의 압력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관절은 윤활액으로 차 있는데, 손가락을 꺾으면 관절내 압력이 순간적으로 떨어져 액체에 녹아 있던 기체가 기포로 변하고, 이 기포가 터질 때 소리가 납니다. 이는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면서 나는 것이 아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하지만 이 습관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에서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꺾는 행동이 관절염을 일으킨다는 증거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죠. 손가락 마디가 굵어진다는 걱정은 흔히 듣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계속해서 손가락을 꺾으면 물론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거나 뻣뻣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따라서,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이 습관이 특별한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손가락 움직임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손가락이 뻐근할 때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햇빛에 노출되어서 타게되면 화상을 입은것과 비슷한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과도한 햇빛 노출로 인해 피부가 타게 되는 현상은 사실상 일종의 화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햇빛에 의한 이러한 피부 손상을 정확히 말하자면,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햇볕 화상 또는 일광화상이라고 합니다. 이때 피부는 붉어지고, 따가우며, 심한 경우에는 부어오르거나 물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열에 의한 화상과 유사하지만, 원인이 자외선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자외선이 피부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사람마다 자외선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정도로 햇빛에 노출되어도 어떤 사람은 쉽게 타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햇볕에 강하게 노출된 후 피부가 따갑고 열이 나는 것은 몸이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있음을 나타냅니다.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출 후에는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보다 적극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