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백일해 주사 안맞았는데 신생아기 언제부터 만나야 안전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백일해는 신생아와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따라서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한데요, 신생아 본인은 생후 2개월부터 DTaP 백신을 맞기 시작하지만, 주변 성인들의 경우 예방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면 신생아에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전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아직 백일해 주사를 맞지 않으신 상태라면, 가능하다면 백신을 먼저 맞고 일정 기간(보통 2주 정도) 후에 신생아를 만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는 백신이 면역계를 충분히 자극하여 보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을 고려한 것입니다. 만약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다면, 신생아를 만나기 전 개인위생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며,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모임 시에도 이러한 예방 조치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마른체형 갑자기 배나오고 생리안함 (임테기 1줄)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마른체형을 유지하고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아랫배가 나오고 생리가 두 달째 없으신 상황이군요. 이런 상황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임신 테스트기에서 임신 반응이 없었다는 점은 임신 가능성을 낮춰주지만, 100% 배제는 어렵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첫째, 호르몬 불균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체중 변화, 극심한 운동 등이 생리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내분비계 질환도 생리 불순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둘째, 복부 팽만감이나 아랫배 변화는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내 가스가 많이 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복용한 약물들, 특히 항생제와 소염제는 소화계에 영향을 미쳐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 가스 외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지속적인 증상이라면 추가적인 검진이 필요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어지럼증은 종종 다른 문제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이나 혈압 변화 등이 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생리 불순과 함께 관찰될 수 있는 증상입니다.현재의 증상들이 단순히 약물 부작용인지, 아니면 다른 기저 건강 문제의 신호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감기/기관지염에 걸렸을때 약으로 증상을 거의 없애다시피 하면 기침이나 가래등의 반응이 억제되어서 병 자체가 낫는데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기나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겪으면서 약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면, 이런 약들이 기침이나 가래를 억제하여 병의 치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궁금하셨군요.약물 치료에는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약들이 포함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항히스타민제는 콧물이나 가래를 줄여주고,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퇴치하는 데 사용됩니다. 감염이나 염증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을 때, 증상 완화만으로는 질환이 완전히 나았다고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간혹 감염이 반복되거나 만성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질문자분이 느끼시는 걱정 또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이 가래와 기침을 억제함으로써 병의 자연 치유를 방해할 수 있다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이러한 약물들은 주로 증상 완화를 통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다시 나타난 경우에는 재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기관지염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래나 기침이 심하거나 다른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활 습관이 질환의 회복과 예방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도 함께 고려하시기를 권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계속 되는 질 쪽 간지러움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 부위의 지속적인 간지러움을 겪고 계시다니 참 힘드실 것 같아요.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먼저, 세균성 질염이 재발했거나 충분히 치료되지 않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완전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간지러움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곰팡이 감염 역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항진균제를 처방받았다고 하셨지만, 간지러움이 계속된다면 다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접촉성 피부염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요, 특정 제품이나 섬유에 대한 피부 반응일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비누, 세탁 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바꿔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피부에 자극을 줄 경우 간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향이 강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실내 환경의 변화도 고려해보세요. 집과 외부에서의 간지러움 정도가 다르다면 집 안의 습도나 온도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피로가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면역체계 변화로 인해 피부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다른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다시 한번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