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변에 설렁탕 한 그릇 먹는데 엄청 땀을 쏟더라구요. 몸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병인가요? 체질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땀을 흘리는 정도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크게 체질적인 부분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열이 많이 나는 편이라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병적인 상태는 아니며, 일반적으로 체질로 간주됩니다.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땀이 너무 많이 난다고 느껴지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정도라면 다른 요인들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땀이 많이 난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다른 내분비 질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특정 약물 복용이나 심리적인 요인,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불안이 땀 분비를 과도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여름에 선풍기를 켜고 지내는 것은 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알아두셔야 할 점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더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반드시 기력이 쇠해지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는 않지만,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피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요즘 자외선이 무척 세지던데 외출 시 썬크림 필수로 발라야 할 거 같은데, 노출되는 시간대별로 썬크림이 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썬크림 사용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노출 시간과 강도에 따라서 적절히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먼저, 자외선의 강도가 매우 강한 시간대에는 SPF가 높은 썬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운동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SPF 30 이상의 썬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 보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운동 중에는 땀을 흘리거나 물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내수성을 가진 썬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3시간 정도 걷기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썬크림은 일반적으로 2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면 더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얼굴에 기미가 걱정되신다면, 얼굴 전용으로 나온 썬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제품들은 보통 더 가벼운 느낌이고 피부에 흡수가 잘 됩니다. 썬크림을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2mg/cm²의 양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햇빛 노출이 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 D 합성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생활습관이나 식생활 개선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불편함을 유발하는 상태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근본적으로 위산 역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먼저, 식사를 하신 후에는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후 최소 2시간 동안은 상체를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번에 많은 양의 식사를 하기보다,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누어 드시는 것이 위산 생성과 역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음식의 종류도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초콜릿,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등은 위산을 더 많이 생성하게 하거나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 살코기, 통곡물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가 바람직합니다.식사 외에도 생활습관에서 고려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적절한 범위로 조절하는 것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연은 필수적입니다. 흡연은 식도 하부 괄약근의 기능을 저하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술 역시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니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마지막으로, 수면 시에는 상체를 약간 높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침대 상단에 베개를 더 놓거나 침대 바닥을 약간 높게 조정하여 상체를 약간 기울인 상태로 자면 위산 역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여름에 선글라스를 안 끼고 오랜동안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자외선에 눈이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비록 선글라스가 많이 답답하고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은 우리 눈에 여러 가지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여러 눈 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백내장이 있습니다. 이는 안구 안쪽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사물이 선명하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 노출은 백내장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질환은 황반변성입니다. 이것은 시력의 중심을 담당하는 망막의 일부가 망가지는 것으로, 심각한 경우에는 중심 시력이 크게 감소하여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 노출은 이런 변성 질환의 발병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여겨집니다.자외선은 또한 안구 표면에 급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막이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광각막염이라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각막의 화상과 같은 것으로, 일시적인 통증, 눈물, 시력의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흔히 ‘눈의 화상’으로 불리며, 다행히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 건강을 지키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선글라스를 선택하여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글라스는 단순히 스타일의 문제가 아니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므로,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을 찾으시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요즘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늘리니 설사를 매일 합니다. 변비도 안 좋지만 설사하게 되면 몸에 더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늘리면서 매일 설사를 하신다고 하니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밸런스가 중요할 때가 있는데, 너무 많은 양의 식이섬유나 수분이 오히려 설사를 촉진할 수 있어요. 설사를 하면 수분과 전해질이 몸에서 빠져나가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사할 때는 수분 섭취를 통해 이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는 어떤 음식이나 특정 식습관, 또는 스트레스와 같은 요소들 때문에 일어날 수 있으니 식이 습관을 조금 조정해볼 필요가 있습니다.또한, 변을 너무 자주 비우게 되면 대장이 수분을 적절히 흡수할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배출의 주기를 조금 조절해보는 것도 권합니다. 변비보다는 설사가 나을 수 있다는 의견도 이해하지만, 설사를 지속적으로 겪는다면 장의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설사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건강한 배변 습관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