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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병섭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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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섭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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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ETF와 펀드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ETF와 펀드는 둘 다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간접투자상품이라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1. 거래 방식- ETF: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습니다. - 펀드: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판매회사나 운용사를 통해 매입/환매합니다.2. 가격 결정 - ETF: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실시간으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펀드: 1일 1가로 기준가격(NAV)이 결정되며, 당일 종가로 거래됩니다. 3. 투자자 정보 공개- ETF: ETF 운용사는 펀드의 포트폴리오 구성 내역을 매일 공개해야 합니다.- 펀드: 분기별로 운용보고서를 통해 포트폴리오 내역을 공개합니다.4. 투자 방식- ETF: 주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투자 방식을 따릅니다.- 펀드: 액티브 투자와 패시브 투자 방식 모두 존재합니다.5. 투자자 비용- ETF: 일반적으로 펀드보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가 낮은 편입니다.- 펀드: 판매/운용 보수 등 각종 비용이 ETF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종합하면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투자 포트폴리오가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펀드는 전문가의 액티브한 운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하겠습니다.ETF와 펀드 중 무엇이 더 나은 투자수단인지는 투자자의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판단해야 할 문제입니다. 투자에 앞서 상품의 특징과 위험 요인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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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위협이 계속되는데 유가의 추가 인상은 계속될카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란-이스라엘 갈등으로 인한 유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그 영향은 점차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진 않아 지정학적 리스크는 상존할 것입니다.- 다만 국제사회의 중재와 이란의 원유 수출 감소 등으로 유가 급등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정부의 추가 유류세 인하로 가격 상승 압력이 상당 부분 상쇄될 수 있을 것입니다.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중동 정세 변화는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는 신축적인 유가 정책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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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의 경제 gdp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GDP와 GDP 산정 방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1. 한국의 GDP 규모 (2022년 기준)- 명목 GDP: 1조 7,981억 달러 (세계 10위)- 1인당 GDP: 34,986달러 (세계 26위)* 출처: 국제통화기금(IMF),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 (2023년 4월)2. GDP 산정 방식GDP(국내총생산)은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 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입니다. GDP는 다음 세 가지 방식으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1) 생산 측면 (Production Approach)- 각 산업 부문의 부가가치를 합산하는 방식입니다.- GDP = 각 산업의 총산출액 - 각 산업의 중간투입액 + 순생산물세(2) 지출 측면 (Expenditure Approach)- 경제 주체별 지출을 합산하는 방식입니다. - GDP = 민간소비 + 총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수출-수입)(3) 분배 측면 (Income Approach) -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소득을 합산하는 방식입니다.- GDP = 피용자보수 + 영업잉여 + 고정자본소모 + 생산 및 수입세 - 보조금우리나라는 명목 기준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며, 1인당 GDP도 3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이 분기별로 GDP 통계를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생산/지출/분배 측면의 산정 방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GDP 통계는 경제 정책 수립과 평가에 있어 중요한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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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폐쇄된 고전파 경제에서 정부지출 변화없이 세금증가로 재정적자가 감소하면?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고전파 경제학에서는 정부 지출의 변화 없이 세금을 증가시켜 재정적자를 감소시키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1. 민간 투자 감소- 세금 증가로 가계와 기업의 가처분 소득이 감소합니다.- 이는 소비와 저축 감소로 이어지며, 투자 재원이 줄어들어 민간 투자가 위축됩니다.2. 민간 저축 감소- 세금 증가로 가계의 처분 가능한 소득이 줄어들면 저축 여력이 감소합니다.- 저축 감소는 투자 재원 축소로 이어져 민간 투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3. 이자율 상승- 정부의 재정적자 감소는 국채 발행 축소로 이어집니다.- 국채 수요 대비 공급이 줄어들면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이자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자율 상승은 민간 투자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종합하면 고전파 경제 모형에서 세금 증가를 통한 재정적자 감축은 민간 부문의 투자와 저축을 줄이고 이자율을 상승시켜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다만 이는 정부 지출이 변화 없을 때의 이야기로,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를 병행한 재정정책의 경우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아울러 고전파의 단순 모형을 넘어 복잡한 현실 경제를 설명하기 위해선 보다 정교한 분석 틀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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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달러의 강세와 금값은 반비례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달러 가치와 금 가격은 일반적으로 반비례하지만, 최근에는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2.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금 수요 증가3.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실질금리 하락4. 투자 포트폴리오 분산을 위한 금 투자 확대다만 달러 강세가 장기화되면 금 가격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향후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국제 정세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불확실성과 낮은 실질금리 지속 시 금 투자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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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제를 판단할 때 실질소득이 명목소득보다 더 중요한 위치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제를 판단할 때 실질소득이 명목소득보다 더 중요한 지표입니다. - 실질소득은 물가를 고려한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 명목소득이 늘어도 물가가 더 오르면 실질소득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실질소득 감소는 일반적으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집니다.- 소비 성향 변화 등으로 일시적 괴리가 나타날 순 있으나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부상했으나, 실질소득 감소의 영향을 상쇄하긴 어려워 보입니다.따라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실질소득 제고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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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동리스크에 비OPEC 국가들이 증산을 결정하면 물가에는 영향이 없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비OPEC 국가들의 증산만으로는 중동 리스크로 인한 유가 상승과 물가 영향을 상쇄하기 어려워 보입니다.1. 비OPEC 국가들의 원유 생산 비중은 전세계의 약 65%로 높지만, 이들 국가의 단기 증산 여력은 제한적입니다. 2. 중동 리스크는 단순 공급 차질을 넘어, 투기 수요 증가와 수송로 차질 등으로 유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정부로서는 비상시 방출 등 유가 안정화 노력과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수입처 다변화 등 근본적 해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아울러 유가 상승의 파급 효과를 막기 위한 물가 안정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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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이콧이란 개념은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바이콧'은 '보이콧'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특정 대상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1. 어원'보이콧(Boycott)'이라는 단어는 찰스 보이콧(Charles Boycott)이라는 영국인 지주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1880년 당시 그는 토지 임대료를 크게 올려 아일랜드 소작농들의 반발을 샀고, 소작농들은 그에 대한 철저한 외면과 고립으로 맞섰죠. 이처럼 사회·경제적 압박 수단으로 특정 대상을 배제하고 응징하는 행위를 '보이콧'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이로부터 약 140여 년이 지난 뒤, '보이콧'과 정반대 개념의 '바이콧(Buycott)'이라는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사다(Buy)'와 '보이콧(Boycott)'의 합성어로, 특정 대상에 대한 적극적인 구매와 지지를 뜻합니다.2. 개념과 사례 '바이콧'은 소비자들이 특정 기업, 제품, 서비스 등을 적극 구매하고 응원함으로써 이들의 활동을 지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단순히 돈을 쓰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소비 행위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에 기반합니다.대표적인 사례로는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구매 운동, 유기농 식품이나 친환경 제품 소비, 사회적 약자를 고용한 기업의 제품 구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주기 운동'도 바이콧의 일종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처럼 '바이콧'은 소비의 사회적 영향력을 인식하고, 의식있는 소비 행위로 사회 변화에 기여하려는 적극적 실천을 뜻합니다.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바이콧' 열풍은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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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g10은 어떤 단체이며 하는일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G10(Group of Ten)은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모임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현재 11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1. G10 참가국 -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11개국)2. 주요 활동- 국제 금융 시장 및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 교환- 국제 통화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금융 규제 및 감독에 관한 협의 - 국제 금융 위기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 모색3. 운영 방식 - 매월 BIS(국제결제은행)에서 정례 회의 개최- 필요시 임시회의 소집- 의장은 참가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순차적으로 맡음4. 확대 가능성- G10은 1960년대에 결성된 역사적 산물로, 명칭과 달리 신규 회원국 가입에는 제한적입니다.- 다만 필요에 따라 주요 신흥국 중앙은행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오늘날 G10은 국제 금융 질서를 주도하는 선진국 중앙은행 모임으로서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G20 등 보다 포괄적인 협의체가 결성되고 있으나, G10만의 역할과 기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제 금융 시장의 안정과 세계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G10의 역할이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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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MF에서 미국 경제성장률을 0.6% 올린 2.7%로 예상했던데 이는 금리인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IMF의 미국 성장률 상향 조정은 금리 인하에 상반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1. 금리 인하 지연 요인: 성장률 상승 →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 금리 인하 시점 지연 및 인하 폭 제한 2. 금리 인하 촉진 요인: 성장률 상승 → 자산가격 상승, 재정건전성 개선 → 추가 경기부양 필요성 감소다만 0.6%p 상향 조정 폭은 성장세를 크게 개선시킬 수준은 아니며, 여전히 긴축 여파로 성장세 둔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IMF 전망만으로 연준의 금리 방향을 예단하긴 어려우며, 연준은 고용, 물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금리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지표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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