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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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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시조가 융성한 진짜 이유가 어떻게 되나요?
시조의 융성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조는 고려 시대부터 불리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창작되고 있는 문학 장르입니다. 그러니까 천 년 가까운 긴 세월 동안 시조를 짓고 불러 온 것이지요. 그 긴 역사만으로 시조는 가히 세계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던 이들도 바로 고려 중엽에 등장한 신진 사대부들이었습니다. 신진 사대부들은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유교적인 이념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학 형식이 필요했습니다. 당시에는 고려 가요와 비슷하게 귀족들 사이에서 불리어지던 경기체가가 있었지만 그 성격이 향락적이어서 유교 이념을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그리하여 발생한 것이 시조였다고 합니다. 시조는 초장—중장—종장의 형식으로 작가의 생각을 간결하고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자가 아닌 우리말 위주로 표현할 수 있기에 향유층이 넓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대부의 유교 이념을 펼치기에 매우 적절한 형식이었던 것입니다.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유명한 북한의 문학작품들도 있는지 궁금해요
통일부의 ‘북한 문학 예술 변천사’에 따르면북한의 문학·예술 정책은 시기에 따라 변화하면서도 체제 유지라는 일관된 목적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결속력을 유지하고 외부의 영향력을 견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시기별로 변화를 보이는 북한의 문학·예술 정책은 북한 정부의 전략적 목표와 더불어 그 시대의 배경을 반영하는 중요한 측면을 갖고 있습니다. 북한의 문학 작품들은 국제 사회에 대한 북한의 태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북한 체제로 북한 문학작품은 표현의 한계,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풀과 나무 사이에 별이 보이니, 사람들 사이에 별이 보인다"라는 싯구는 어떤 뜻인가요?
박준 시인의 해석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로 고정되어 있던 시선을 거두고 그간 살피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는 계기가 됩니다. 넓어진다고도, 공평해진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제야 우리에게 대상 그 자체를 온전히 바라보는 능력이 생기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타인은 나의 거울이다 라는 말이 무슨뜻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는 의미는결국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이 타인에게 비춰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내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면 자신을 깎아내려 자존감을 해치지 말게 해야 합니다.타인을 거울 삼아 이제부터 새로운 나를 창조해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2024년 5월 30일 작성 됨
Q.
신경님 시인께서 생전에 남겨 주신 주옥같은 싯귀는 어떤 게 있나요?
시 ‘농무’는 농민들의 신명과 생명력을 표현하는 농무(農舞)를 통해 피폐한 농촌의 현실을 역설적으로 드러낸 시로 유명합니다. ‘농무’의 “비료값도 안나오는 농사 따위야 / 아예 여편네에게나 맡겨 두고”라는 구절이나 시 ‘파장’의 “호남의 가뭄 얘기 조합빚 얘기” 등의 표현을 통해 산업화 과정에서 궁핍해진 농민들의 애환을 드러냈습니다.의 구절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신경림 시인은 민초의 슬픔과 한은 물론 굴곡진 삶의 풍경과 애환을 질박하고 친근한 생활 언어로 노래한 ‘민중적 서정 시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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