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준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소아청소년과
Q. 원래 아이들이 성인보다 기초체온이 높은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체온의 경우에는 연령에 따라서도 다르며, 측정 위치에 따라서도 다릅니다.일반적으로 정상 체온의 범위는 성인에서 36.2-37.3도 입니다. 이러한 조절은 뇌의 시상하부라는 곳에서 관장하게 되는데, 소아의 경우 시상하부가 완전히 성숙하지 못하여 이러한 오차의 범위가증가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소아에서의 체온이 높게 측정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아청소년과
Q. 왜 소아과는 아이가 주사를 맞은 후 30분정도 후에 귀가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예방접종의 경우에 알레르기 반응, 심각할 경우 아나필락시스 까지 일으키며 호흡곤란, 기도부종 등의 매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 이후 최소 30분간은 경과관찰이 필요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뜨거운걸 먹다가 혀가 데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뜨거운 것에 손상받은 점막에 경우 초기에는 부어오르다가, 손상받은 점막이 차차 탈락하며 새로운 조직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됩니다.그 과정에서 까끌까끌한 느낌이나 이물감, 통증 등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오라메디 혹은 탄툼 가글액 등을 약국에서 구매하여 도포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치유를 빠르게 하며 붓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뇨의학과
Q. 물을 많이 마시는것만으로도 요로결석을 예방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요로결석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것이 발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 외에도 시금치나 견과류, 소금 등의 지나친 섭취가 칼슘의 침착을 초래하여 결석의 원인이 됩니다. 이외에는 요로결석의 가족력, 과거력이 있다면 신체에서 결석을 만들어내기 쉬운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따라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면 결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뇨의학과
Q. 물을 자주 먹는데도 변을 볼때 변이 딱딱해서 피가 나오는건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물을 많이 드시더라도 대장에서 오래 변이 머무를 경우 대부분의 수분은 흡수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장 운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대장 운동이 원활하다 하더라도 절대적인 변의 양이 많지않으면(다이어트, 지나친 육류의 섭취 등) 수분의 섭취는 큰 효용이 없습니다.대변의 양을 늘려줄 수 있는 제품들 (소화되지않는 식이섬유나 섬유질) 혹은 대변을 부드럽게만들어주는 제재들(마그네슘 등) 의 섭취를 권유드립니다. 가장 첫 단계에서는 식이섬유의 충분한 섭취를 우선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피부과
Q. 대상포진 신경통은 피부과로 가나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입니다.실제로 수포가 생긴 이후에 대상포진을 진단받으셨나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경우는 대상포진을 실제로 진단받은 이후 포진이 사라진 이후 1개월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정의합니다.매우 드물게 피부병변 없이 대상포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zoster sine herpete라고 정의합니다) 면역저하자, 당뇨환자 등을 제외하면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대상포진을 실제로 진단받고, 수포도 생겼다가 사라졌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산부인과
Q. 산부인과 가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관계 후 2주 뒤에 실시한 임테기가 모두 음성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정말 간혹 드물게 임테기에서 나타나지 않은 임신이 있으나, 임신테스트기의 정확도는 99% 이상입니다. 1퍼센트 미만의 확률마저 걱정이 많이 되신다면 , 산부인과에 내원하시어 피 검사를 받아보시기를권유드립니다.
안과
Q. 라식후에 휴지로 눈을 닦았는데요..ㅠㅠ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라식 수술을 받으신 이후 휴지로 각막을 닦는 정도의 자극은 시력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위생적이지 않은 휴지가 접촉했을 경우에 매우 드물게 염증 및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휴지로 해당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내과
Q. 14살 남아 배가 자꾸 아파요 찌르는 증상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장간막임파선염의 경우에도 환아의 증상처럼 복부가 전체적으로 돌아가면서 아픈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맹장이 아니더라도 게실염 혹은 크론병 등의 증상에서 설사, 복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소화기계통의 증상의 완화를 위해서는 염증이 가라앉을 때 까지 하루에서 이틀간 금식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항생제 등을 복용하여도 차도가 없다면, 위장관의 정확한 문제 파악을 위하여 CT등의 검사를 고려해볼 것을 권유드립니다.단순 설사가 아닌 피가 섞인 혈변을 보거나 구토를 계속 하는 경우에 장간막 임파선염의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보다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모쪼록 건강을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과
Q. 눈이 나쁘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시력만을 위한 정기검진이라기보다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이 있을 경우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당뇨병성망막병증 등의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것에 가깝습니다.현재 성인에서 안과 정기검진의 명확한 주기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다만 50대 이후의 사람에게서 호발하는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은 갑작스러운 시력의 저하가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는 증상들입니다.종합병원 등에서 정기검진을 받으실 경우 안과 검진을 같이 곁들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50대 이상 부터는 매년, 그 이하라면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없다는 가정 하에 2년마다 검진을 받으셔도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