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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호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전문가입니다.

김현호 전문가
Q.  술을 먹으면 머리가 아파 타이레놀 먹는데 안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음주 후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 중 중간물질(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해 두통과 같은 숙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며,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도 복용 후 간에서 대사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으나 음주 후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시 간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며 심하면 간기능부전 (간이 기능을 하지 못하고 손상이 다시 회복되지 않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급적 음주 후에는 타이레놀을 포함,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의 복용을 피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두통은 알코올 분해 중 일어나는 증상이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기침이 멈추지 않아요 가슴이 답답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점막이 손상된다는 임상 연구가 있으며 기관지가 과민해 지면서 잔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진해거담제로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류코트리엔 조절제라는 성분의 약을 드시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또한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생수 형태의 물을 충분히 드시면 (하루 2L 정도) 점막에 수분이 공급되어 기침을 완화시키고,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어 권장하고 있습니다. 드물게 코로나19 이후 폐렴이나 섬유화 등으로 인해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약 복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흉부 x선 촬영 등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자전거를 오래 타면 남성한테 안좋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자전거 타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처럼 회음부를 압박하는 경우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은 관련 증상이 있거나 치료를 받는 경우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전립선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고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잔뇨감이 있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끊어져 힘을 주어 소변을 보게 되거나,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지며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배에 힘을 줘야하고,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깨는 등 어려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
Q.  방광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급성 방광염은 요로계 이상 없이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방광내에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여 방광염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갑자기 요의를 느끼는 증상, 배뇨시 불편감이나 통증, 잔뇨감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대장균에 의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항생제를 일정 기간 복용하면 치료되지만 만성적인 방광염의 경우 장기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를 충분한 기간과 용량으로 복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잘 치료가 되지 않거나 짧은시기에 여러차례 재발하는 경우 항생제 내성균이거나 일반적으로 원인이 되는 균 이외의 균에 의한 감염일 수 있어 소변배양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수분을 섭취하면 체내의 세균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외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와 항문 세척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Q.  눈 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녀요. 무엇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비문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눈 속은 유리체라고 하는 무색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보는데 제한이 생기지 않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가지 안과질환에 의해서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눈앞에 무엇인가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비문증이라고 하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비문증 자체는 질환이 아니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방하기 위한 영양제나 식이요법 역시 특별히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이전에 비해 떠다니는 물체의 수가 증가하거나 커튼이 드리워지는 듯한 증상, 시력이나 시야변화, 안구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 감별이 필요할 수 있어 안과에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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