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전문의, 근골격계, 근전도,뇌졸중, 법원의료감정
비뇨의학과
Q. 36세 정액검사 결과지 해석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위 검사결과중에서 주의해서 봐야하는건 정자의 수(total count), 총운동성 (motility), 전진 운동 (progressive motility), 형태 (morphology)입니다. 정자의 수는 정상 기준치 3배 이상이기 때문에 문제 없고 총운동성도 57%로 정상입니다. 그런데, 전진 운동이 23%로 떨어져있고, 형태가 2%만 정상으로 정자가 앞으로 가지를 않고 빙글빙글 돌기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형태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구요. 물론 한번 정액 검사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최소 2회 검사 후 평균값을 봐야 정확합니다. 스트레스, 열, 음주, 질병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만약 여러번 검사 결과가 계속 이렇게 나온다면 자연 임신 가능성이 다소 낮아질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선 보조생식술(예: 인공수정, 체외수정)이 고려될 수 있겠습니다.
산부인과
Q. 노산의 기준, 나이대가 더 올라갔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사회적으로 결혼 및 출산의 시기가 많이 늦어졌지만 의학적인 노산의 기준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만 35세입니다.사회적인 문화의 변화로 인해 의학적, 신체적 나이의 기준이 바뀌는건 적합하지 않습니다. 노산인 경우 시행하게 되는 검사로 염색체 이상 선별검사로 혈액검사인 NIPT, cfDNA 검사가 있으며 필요시 추가하게되는 양수검사, 융모막 융모검사가 있겠습니다.
피부과
Q. 입술 뾰루지가 생겼어요 헤르페스일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현재 상태만 보면 수포가 아니기 때문에 헤르페스 감염으로 볼 수 없겠습니다.피부과 진료 받아보시면 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허리가아파 병원에서신경주사맞았어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신경주사란 디스크 탈출에 의해서 자극을 받고있는 신경 뿌리의 경막외 부위에 마취약 및 스테로이드 성부 약품을 주시해주는걸 이야기합니다. 신경 뿌리라는 표현은 말초신경이 척수에 붙는 부위를 이야기하며 경막은 신경을 싸고있는 막이라 이 막 바깥부위에 약을 뿌려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사을 맞고 1-2기간정도 힘이 떨어질 수는 있는데 장시간 힘이 떨어진다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
피부과
Q. 머리에 여드름 비슷한 거??????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피부과 진료 받아보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피부과
Q. 피부묘기증이 갑자기 막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생활하다보면 알러지 및 과민반응이 심해지는 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 생활습관,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서 증상이 줄어들 수 있으며 이런 생활습관 교정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급하게는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증상을 조절하시는게 맞겠습니다.
피부과
Q. 가슴에 반점이 올라와요 점점 퍼지구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진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어루러기도 진균감염의 일종입니다.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보시는게 도움이 되겠으며 호전이 없으면 피부과 진료 받으시는게 맞겠습니다.
피부과
Q. 두피 섬유종인가요? 어디서 치료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사진만 보고 진단은 어렵고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동네 피부과에서는 조직검사가 되지 않을 수 있어 상급병원 피부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소아청소년과
Q. 8개월아기 변에 야채가 그대로 나왔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8개월에 당근이나 시금치를 먹고 나서 소화되지 않은 채로 변에 나오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이는 아기의 소화기계가 아직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더 잘 안 소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당근, 시금치는 푹 익혀서 완전히 연하게 만든 후,곱게 갈거나 체에 걸러서 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내과
Q. 긴급 수혈을 할때 옆에 있는 사람이나 가족들의 수혈도 가능한건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이야기 하시는것과 같은 직접 수혈은 HIV, B형/C형 간염, 매독 등 혈액을 통한 전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평시에는 허용되지 않습니다.전시, 재난, 고립 지역 등 극한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수혈 튜브에 보면 중간에 필터(여과기)가 들어있어 이물질이나 응고된 혈액 등을 걸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