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민석 전문가입니다.
피부과
Q. 손톱이 너무 자주 부셔지는데....
손톱이 약하고 쉽게 부서진다고 해서 전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빈혈이나 영양결핍, 갑상선 질환에서 손톱의 이상이 나타나기는 하나 그렇다면 손톱이외의 다른 증상이 먼저, 심하게 나타날겁니다. 손톱이 자주 깨진다면 손톱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을 피부과에서 먼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비인후과
Q. 간접흡연이 직접흡연과 비교해 얼마나 안 좋나요?
간접흡연도 흡연이기 때문에 비흡연에 비해서는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 맞습니다. 다만 직접 흡연과 비교하면 덜 위해하지요. 질병의 종류에 따라 간접흡연과 직접흡연의 위험도가 다르기도 해서 얼마나 더 위험한지 수치화하기는 어려울것 같네요.
안과
Q. 눈이 뻑뻑한 경우에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는게 도움이 될까요?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는 것이 안구건조의 가장 기본 증상입니다. 그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인공눈물 사용과 함께 온찜질을 하시고 전자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습관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정형외과
Q. 고관절 인대가 파열 되었다고 합니다.
인대 손상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회복되게 됩니다. 주사치료의 경우 회복을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회복될때까지 수주간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머리가 띵하고 눈이 점점 어두워지는 느낌이 들고 쓰러질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혼나는 상황이라면 매우 긴장이되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교감 신경이 항진된 상태에서 반대로 부교감 신경이 자극되면 미주 신경성 실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긴장이 풀리면서 나타난다고 해야 될까요? 어쨌든 일시적인 증상이라서 바로 누워서 쉬면 회복이 되기는 합니다만, 다음에도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는 합니다. 그때는 넘어져서 다치지 않도록 바로 앉아서 쉬는 것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