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진너굴 경제연구소 연구소장입니다.
Q. 신용카드 한도까지 사용해도 신용평가에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주어진 한도의 70~80% 이상 사용할 경우 신용점수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의 소득과 담보 자산 보유 여부 등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가급적 신용카드 한도는 60% 미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단일 카드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한 두 개 더 만드셔서 카드당 사용한도 비율을 낮추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Q. 마이너스통장 만기 전 해지하면 불이익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마이너스 통장은 한도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도 전체가 한도로 잡히게 됩니다. 즉, 마이너스 통장 개설 시 신용점수는 이미 대부분 반영이 된 셈입니다. 사용을 하던 않던 1년 계약 기간 동안에는 신용도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습니다. 3개월 정도 만기가 남았고 더 이상 사용할 계획이 없으시면 지금 그대로 만기까지 두셔도 됩니다.
Q. 메리츠금융지주는 왜 주주환원에 적극적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메리츠금융지주는 최근 10년 간 그간 세컨 티어에 속했던 회사의 입지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 인센티브 제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우수 인력 유치,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으로 길게 보면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한 점이 수년 전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젊고 순발력이 좋은 경영진을 배치하여 변화 무쌍한 시장의 변동성에 경쟁사 보다 빠르게 대응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국내 대부분의 증권사나 투신사가 대기업 집단의 계열사인 점과 달리 메리츠 금융그룹은 금융 사업 본연에 집중하여 모회사 컨트롤 타워에 영향을 받지 않고 미국 등 선진 금융 기법과 맨파워 운영 및 주주환원 정책을 과감히 시행하며 마침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증시 활황에 힘입어 최근 3년 동안 주가가 거의 10배 오르는 큰 성과를 내었습니다.
Q. 코인투자시 도파민분비 억제하는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이든 코인이든 위험자산 투자 시 말씀 대로 개인 투자가들은 변동성 대응이 매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귀한 피같은 자본금으로 투자를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변동성에 뇌동하지 않고 수익을 얻거나 최소한 투자금을 까먹지 않기 위해서는 당연한 말씀이지만 각자에게 맞는 매매 원칙을 만들어서 상황이 어떻든 지키는 것입니다. 단기 투자 위주라면 길게 가지 않게끔 단기 매매에 집중하고 이익 시현도 너무 과하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게 중요하면 세칭 물려서 비자발적 장기 투자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즉, 손절매 원칙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6개월 이상 중장기적인 운영 자금이 있다면 분할 매수 분할 매도 원칙으로 매매에 임하시면 됩니다. 주식과 달리 코인의 경우 개별 종목 등락 보다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크니 진입 시기가 사실 가장 중요합니다. 잘못 진입 시기를 택하면 몇 일만에 수십% 이상의 손실을 안고 투자를 시작하는 경향이 큽니다. 시장을 이기는 개인 심지어 기관도 없습니다. 요즘 같은 변동성 장세에는 사실 투자를 쉬고 관망하는 것도 길게 보면 투자의 한 방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한화그룹의 금융주들은 실적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한화그룹의 금융 관련 회사들의 실적은 방산이나 화학 또는 선박 제조 부문 보다는 다소 떨어집니다. 가령,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매출액이 약2조 5천억원 내외이나 영업수익성은 0.16%에 그쳤습니다. 작년 주식 시장이 매우 활황이었음을 고려하면 아쉬운 실적이고 작년 4분기는 영업적자를 시현했습니다. 한화생명(구 대한생명)의 경우 작년 매출 24조 5900억원으로 영업수익성은 4.5%로 나름 선방을 했으나 올해 실적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