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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경영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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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영 전문가
성균관대학교 경제연구소
Q.  비상계엄령 선포로 인한 증시 영향??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국내외 금융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계엄령 발표 직후 원화 가치는 1달러당 1,444원까지 하락하며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1,420원대로 회복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iShares MSCI South Korea ETF는 5%, Franklin FTSE South Korea ETF는 4.4%, Matthews Korea Active ETF는 4.5%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변동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외국인 자금 유출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결과입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에도 세계 증시가 급락한 바 있습니다. 다행히 계엄령이 6시간 만에 해제되면서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시장의 정치적 리스크를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향후에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Q.  비상 계엄 선포되면 출근은 해야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오후 11시에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으나, 6시간 후인 12월 4일 오전 5시에 이를 해제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계엄 상태가 아니며, 교육부와 각 교육청은 모든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정상적으로 출근하시고, 자녀들도 학교에 등교하면 됩니다. 계엄이 선포되면 군이 치안 유지와 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통행 제한, 집회 금지, 언론 검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출근이나 등교 여부가 결정됩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1979년 10·26 사태 이후와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선포 시 전국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계엄은 이미 해제되었으므로, 일상생활을 평소대로 유지하시면 됩니다. 추후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부와 해당 기관의 공식 발표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유동성 무제한 공급이란 것이 어떻게 한다는 건가요?
유동성 무제한 공급이란 중앙은행이나 금융 당국이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장에 필요한 자금을 제한 없이 공급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1. 목적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예: 금리 급등, 신용 경색, 유동성 부족 등)을 완화하기 위해 자금 조달이 원활하도록 보장.시장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자금은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줌으로써 공포심이나 과도한 매도세를 완화.2. 주요 방식환매조건부채권(Repo):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에 국채나 우량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 이를 통해 금융기관의 단기 유동성을 공급.무제한 대출 프로그램: 금융기관이 담보를 제공하면 필요한 금액을 제한 없이 대출.양적완화(QE): 중앙은행이 직접 국채나 기타 금융 자산을 대규모로 매입해 시장에 자금을 공급.긴급 유동성 지원(ELA): 특정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을 때 중앙은행이 특별 대출을 제공.3. "무제한"의 의미보통 "무제한"은 특정 한도를 설정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뜻합니다.시장 참여자들이 유동성 부족을 걱정하지 않도록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메시지로도 사용.4. 효과금융기관 간 신용 경색을 방지하여 대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짐.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자금 조달 비용이 급증하는 것을 방지.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현상(뱅크런 등)을 예방.5. 주의점유동성을 과도하게 공급하면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음.부실 기업이나 기관에 대한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가능성.결론적으로, 유동성 무제한 공급은 금융 시장에 자금을 공급해 위기를 안정시키는 강력한 조치입니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주로 비상 상황에서 사용되며, 정상적인 금융 환경으로 복귀할 때는 점진적으로 철회됩니다.
Q.  크립토닷컴과 코인베이스 플랫폼차이
크립토닷컴(Crypto.com)과 코인베이스(Coinbase)는 모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플랫폼의 주요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1. 설립 연도 및 본사 위치코인베이스: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되었습니다.크립토닷컴: 2016년 홍콩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2. 지원 암호화폐 수코인베이스: 약 136개의 암호화폐를 지원합니다.크립토닷컴: 약 244개의 암호화폐를 지원하여 더 다양한 코인 거래를 제공합니다. 3. 거래 수수료코인베이스: 테이커(Taker) 및 메이커(Maker) 수수료가 각각 2.00%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크립토닷컴: 테이커 및 메이커 수수료가 각각 0.075%로 코인베이스에 비해 저렴합니다. 4. 입출금 수수료코인베이스: 비트코인 출금 수수료가 0.000079 BTC입니다.크립토닷컴: 비트코인 출금 수수료가 0.0005 BTC로 코인베이스보다 높습니다. 5. 추가 서비스코인베이스: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일부 코인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코인에 대한 학습 시 무료로 소량의 코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크립토닷컴:비자카드와 제휴한 '크립토닷컴 비자 직불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자체 토큰인 CRO로 일정 비율의 페이백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해커톤 등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합니다.6. 규제 및 라이선스코인베이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미국 내에서 강력한 규제 준수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크립토닷컴: 다양한 국가에서 금융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7. 시장 점유율2024년 8월 기준으로 크립토닷컴이 코인베이스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고려하여, 개인의 투자 성향과 필요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플랫폼의 수수료 구조, 지원 암호화폐 종류, 추가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Q.  미국 주식을 평가할때 주가,PER,실적 등 많은 것들을 고려하는데 가이던스드 많이 고려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가이던스는 누가 제시하는건가요?
미국 주식에서 **가이던스(guidance)**는 주로 기업의 경영진이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에게 제공하는 향후 실적 전망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공개되며, 기업이 예상하는 매출, 순이익, 영업이익, 또는 기타 주요 재무지표에 대한 미래 계획이나 목표를 포함합니다.가이던스를 제시하는 주체1. 기업의 경영진:CEO, CFO, 또는 IR(Investor Relations) 부서가 가이던스를 발표합니다.회사의 내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예상치를 공개합니다.예: 매출 성장률, EPS(주당순이익) 전망, 시장 점유율 목표 등.2. 애널리스트:투자은행이나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은 기업의 가이던스와 외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실적 전망치를 발표합니다.이는 **컨센서스(Consensus)**로 집계되며, 시장 참여자들이 가이던스보다 더 많이 참고하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3.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Refinitiv, Bloomberg, FactSet 같은 데이터 제공업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모아 컨센서스를 구성합니다.이를 통해 가이던스와 애널리스트 전망의 차이를 분석하고, 투자자들에게 제공됩니다.가이던스의 역할1. 투자자들에게 신뢰 제공:기업이 가이던스를 발표함으로써,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투명하게 경영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2. 시장 기대 설정:가이던스는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회사의 미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됩니다.가이던스보다 더 나은 실적을 발표하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가이던스를 못 미치면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3. 기업-애널리스트 간 소통 강화:기업이 가이던스를 통해 애널리스트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면, 더 정확한 컨센서스가 형성됩니다.투자 시 주의할 점가이던스는 기업 내부의 목표이므로 확실한 예측은 아닙니다. 경제 환경, 시장 변화, 경쟁사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기업이 일부러 낮은 가이던스를 제시하여 이후 실적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주가 상승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샌드배깅(Sandbagging)"**이라고 합니다.따라서, 가이던스를 참고하되, 실적, 경쟁 환경, 산업 트렌드, 거시경제 요소 등을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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