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부주상골증후군 치료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이 증후군은 발목 안쪽에 있는 작은 뼈인 부주상골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해요. 성인이 되면 나아질 것이라고 들으셨다고 말씀하셨지만, 여전히 불편함이 있다면 조금 더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부주상골증후군은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어요. 비수술적 치료에는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깔창을 사용하는 것, 충분한 휴식과 아이스팩을 통한 냉찜질이 있어요. 이런 방법들은 증상을 완화시키기에 좋은 첫 단계죠. 물리치료는 효과가 없었다고 하셨지만, 각기 다른 접근 방식이 있으니 물리치료사의 조언에 따라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볼 수도 있어요. 만약 비수술적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수술은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하는 편이에요. 증상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언제든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통증 없이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Q. 몸살기가 심해서 독감검사했는데 음성이에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독감 검사를 받으셨는데 음성으로 나와 다행일 수도 있지만, 검사 시기에 따라 음성으로 나올 수 있어요. 몸살과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독감 외에도 다양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독감 검사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충분히 증식되기 전인 초기 단계에서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 양성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면서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해요. 아이와 함께 감기에 걸리면 피로도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서로 상태를 지켜보며 증상이 심해지면 다시 병원을 방문해 최적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복까지는 따뜻한 음식과 충분한 수면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신경 써주세요.
Q. 정형외과 발가락 티눈 제거 비용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발가락에 티눈이 생기면 걷거나 움직일 때 불편할 수 있어서 제거를 고려하시는군요. 특히 망치발가락이나 발가락 마디 근처라면 더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티눈 제거는 일단 표피의 티눈을 제거하고 뿌리까지 닿을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처리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절개와 봉합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병원마다 비용은 다르게 책정될 수 있지만 30~4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어요. 정확한 비용은 병원의 위치, 의사와의 상담, 티눈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병원에서는 티눈의 상태를 직접 보고 가장 적절한 방법을 추천해줄 거예요. 절차 전후로 조금의 주의가 필요하실 수도 있지만, 전문의의 설명에 따라 잘 대처하시면 문제 없이 회복되실 거예요. 발가락의 건강을 위해 잘 챙기시는 것이 중요해요.
Q. 녹슨 장비를. 만졌는데 파상풍이 걱정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녹슨 장비를 만져서 파상풍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 것 같아요. 파상풍은 보통 흙이나 먼지, 녹슨 금속에 붙어 있는 세균이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갈 때 발생할 수 있어요. 이미 손가락에 상처가 있어서 더 염려되실 수 있겠지만, 다행히도 최근 5년 내에 군대에서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으셨다면, 보통 항체가 지속되어 보호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걱정이 계속되신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추가적인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경우, 의사 선생님께서 필요한 경우 추가 접종 여부를 판단해주실 거예요. 앞으로는 상처가 생겼을 때 가능한 빨리 소독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파상풍 예방접종은 10년마다 부스터가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해두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Q. 방광암 뼈전이 생존률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할아버지께서 방광암 진단을 받으시고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방광암이 뼈로 전이된 경우는 사실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이가 된 암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에요. 생존률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암의 전이 정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나이, 그리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뼈로 전이된 방광암 환자의 경우 생존률은 일반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개인별로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전신적인 치료나 완화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삶의 질을 유지하고 최대한 연장하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니, 주치의와 자세한 상담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할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니 가족분들이 함께 지지해 주시는 것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