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Q. 블루투스의 거리는 어느정도가 가장 이상적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블루투스는 원래 가까운 거리에서 편하게 쓰라고 만들어진 기술이에요. 우리가 평소 쓰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키보드 같은 건 대부분 10미터 정도까지는 연결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멀리 가면 신호가 약해져서 끊기기 쉽죠.제일 좋은 거리는 보통 2미터에서 5미터 사이예요. 이 정도 거리에서는 음질이 깨지거나 지연되는 일도 거의 없고, 연결도 안정적으로 유지돼요. 특히 벽이나 가구 같은 장애물이 없을 때 더 좋아요.
Q. 전동 킥보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필수 장비로는 먼저 헬멧이 기본입니다. 자전거용 헬멧보다 조금 더 충격 보호가 강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헬멧 외에도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장갑을 착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손은 낙상 시 본능적으로 땅을 짚기 때문에 장갑 착용이 큰 부상을 막아줍니다. 어두운 시간대에는 야광 조끼나 반사띠, 그리고 킥보드 본체에 라이트와 리어 라이트를 설치해 자신을 확실히 드러내는 것도 필수입니다.주행 시 주의사항으로는 항상 도로와 보도 구분을 명확히 인식하고, 인도에서는 절대 빠른 속도로 달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행자와 같은 공간을 쓸 때는 무조건 천천히, 필요할 땐 킥보드에서 내려 끌고 걷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변 상황을 늘 살피고, 이어폰 사용이나 핸드폰 조작은 절대 금물입니다. 또한 젖은 노면이나 모래, 작은 돌 위를 달릴 때는 각별히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특히 급브레이크를 잡으면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감속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Q. 마찰에 의해서 열이나는것은 마찰에 의한 정전기하고는 상관 관계가없나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마찰을 하면 열도 나고 정전기도 생기는데, 이 둘은 사실 원리는 다르다고 보면 돼요. 둘 다 "마찰"이라는 같은 행동에서 시작하지만, 생겨나는 과정은 다른 거예요.마찰로 열이 나는 건, 물체끼리 표면이 거칠게 부딪히면서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는 거예요. 쉽게 말해서 분자들이 서로 마구 흔들리고 부딪히면서 뜨거워지는 거죠. 반면 정전기는, 마찰하는 동안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물질끼리 전자를 주고받으면서 생기는 거예요. 전자가 한쪽으로 옮겨가면 한쪽은 음전하를, 다른 한쪽은 양전하를 띠게 돼서 정전기가 발생하는 거죠.즉, 열은 분자들의 움직임이 커져서 생긴 거고, 정전기는 전자가 이동해서 생긴 거라서, 둘은 서로 별개로 일어나는 거예요
Q. 은박지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스파크가 생기는 이유?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전자레인지는 음식 속 물이나 기름 같은 성분을 흔들어 뜨겁게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해요. 그런데 은박지처럼 전기가 잘 통하는 금속을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얘기가 달라지죠.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마이크로파가 은박지 표면을 때리면, 안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표면을 따라 전자들이 엄청 빠르게 움직이게 돼요. 이때 은박지가 매끄럽지 않거나 주름이 져 있으면, 그 주름진 곳에 전자들이 몰리면서 강한 전기장이 만들어져요.이 전기장이 공기를 찢을 정도로 강해지면, 공기 중에 불꽃이 튀는 현상, 즉 스파크가 생겨요. 그래서 번쩍하고 불꽃이 보이는 거예요. 만약 주변에 기름기 있는 음식이 같이 있으면, 이 불꽃이 불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서 은박지는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된다고 하는 거죠.
Q. 이런 콘센트에 충전기 꽂아도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꽂아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약간 달라서 접촉불량이 있을수 있습니다 최대한 꽉 꽂고 접촉이 잘되게 조정하여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