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민 전문가입니다.
Q. 요즘은 찾기 힘들지만 머리를 자를때 아직도 이발소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이발소에서 면도칼을 가죽에 문지르는 행위는 면도칼의 예민한 날을 유지하고, 면도칼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면도칼의 날이 일정 기간 사용하면 둔해지기 때문입니다.가죽은 면도칼의 예민한 날을 유지하기에 적합한 재료입니다. 가죽은 인체와 비슷한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면도칼의 날이 가죽을 자르면서 작은 부분이 닳아나거나 깎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면도칼의 예민한 날이 갈려 둔해지지 않도록, 면도칼을 가죽에 문지르면 면도칼의 예민한 날에 조금씩 압력을 가하면서 부드럽게 갈아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또한, 면도칼을 가죽에 문지르면 면도칼의 녹슬음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죽에는 자연스럽게 기름이 함유되어 있어, 면도칼에 녹슬음을 일으킬 수 있는 습기와 산화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발사들은 이러한 이유로 면도칼을 가죽에 문지르는 것입니다.
Q. 등대 불빛의 원리를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등대 불빛이 멀리 가는 원리는 직진하는 빛의 성질에 기반합니다. 빛은 직진하면서 일정한 속도로 진행되는 전자기파입니다. 등대의 불빛은 빛이 방출되는 광원에서부터 일직선으로 발산되어 바다 위를 비춥니다.빛이 직진하면서 거리에 따라 흩어지기는 하지만, 바다 위의 공기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대기 중에서의 흩어짐보다는 적습니다. 그러므로 등대 불빛은 멀리까지 일직선으로 비출 수 있습니다.또한, 등대 탑의 높이와 불빛의 세기도 불빛이 멀리 갈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탑이 높을수록 불빛이 더 멀리 비추어지고, 불빛이 더 강할수록 먼 거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등대는 높은 위치에 설치되며, 불빛은 매우 밝은 전구와 큰 렌즈를 사용하여 강력한 빛을 내보냅니다.
Q. 익사체는 왜 가라 앉았다가 떴다가를 반복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물에 빠져 죽은 시체가 떠다니거나 가라앉는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 시체의 밀도, 물속에서의 상황, 시체의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상황에 따라 조합되어 시체가 떠다니거나 가라앉는 것이다.시체의 밀도가 물보다 낮을 경우, 시체는 떠다닐 가능성이 있다. 이는 대개 체지방의 비중이 큰 경우에 일어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체가 물에 노출되면서 체액이 증발하고, 체지방도 분해되면서 밀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시체가 가라앉을 수 있다.시체의 상태와 물속에서의 상황에 따라 떠다니거나 가라앉을 수도 있다. 시체가 물속에서 부식되거나 부분적으로 불투명해진 경우, 물속에서의 교란이 적어져 시체가 떠다니기 쉬울 수 있다. 또한, 물 속에서의 물류, 조류, 파도 등의 영향도 시체가 떠다니거나 가라앉을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그러나, 물에 빠져 죽은 시체가 떠다니거나 가라앉는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미스터리가 남아있다. 이는 물에 빠져 죽은 시체의 조건과 물의 조건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체 발견 후 경찰 등 관계 당국에 신속하게 알리고, 전문적인 수사와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Q. 한강물을 예로 들어 질문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한강과 같은 대형 강에서는 일반적으로 표층수, 중층수, 심층수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표층수는 강물 표면에서 약 1m 정도 아래까지의 구간으로, 강물의 흐름이 가장 느리고, 수온과 함께 수위, 수질 등의 변화를 가장 먼저 나타냅니다. 따라서, 보통 표층수는 강물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가라앉은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중층수나 심층수는 강물의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강물의 흐름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강물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무게 중심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중층수와 심층수는 대부분 강물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상태에서 유지되지만, 강물의 상황에 따라 흐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표층수와 비교해서 중층수와 심층수의 흐름은 덜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Q. 비오기 전에 무릎이 아픈건 정말 상관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비가 오기 전에 무릎이 쑤시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기상변화에 대한 체감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압이 변하면서 공기압이 갑자기 바뀌거나 습도가 변화하면 무릎의 관절액 안에 있는 기체의 양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무릎의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 주변의 조직을 자극하여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연관성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항상 비 오기 전에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