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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서호진 전문가
협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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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이디푸스 왕'이라는 작품에서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유명한 수수께끼죠정답은 사람입니다갓 태어난(=인생을 하루에 비유해서 아침) 갓난아기는 기어다니니까 네발그후 어느정도 자라면 걷고 뛰어다니니까 두발그리고 저녁=늙어서 죽어갈 무렵에는 지팡이가 필요하니까 세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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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물음표 느낌표 온점 이런거는 어디서 먼저 시작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누가 문장부호를 하꺼번에 만들어서 퍼트린게 아니라하나씩 하나씩 발명되서 쌓인게 지금의 모습인 것입니다글자의 역사와 함께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일부 부호는 기원전 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고결국 많은 부호들이 정확한 기록이 없어 "썰"만 남아있게 됩니다 쉼표나 마침표같은 알기 쉬운 구두점들은 딱히 어디가 유래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동서양 다양한 장소에서 각각 발명됩니다. 긴 문장을 쓸때 구분을 필요로 하는건 당연한 일이고단순한 선이나 점을 쓰는건 자연스런 결론이었죠물음표, 느낌표, 따옴표등은 고대희랍에서 유래되온 여러 구두점들을 중세시대때 이탈리아의 유명한 인쇄업자 가문인 Aldus Manutinus(1547~1597)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그 밖에는 느낌표같은 경우는 사람이 펄쩍 뛰는 모양이다, 라틴어의 감탄사인 IO다물음표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형상이다, 귀기울여 듣는단 뜻으로 귀를 그렸다, Q의 필기체다등등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이런 것들이 5.4 운동기 쯔음에 다른 서양문물과 함께 한반도에 전파되어 한글에도 쓰여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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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가 지금 문학이 라고 불리우는 것은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글자 이전에도 문학은 있었습니다80% 이상의 사람이 글자를 배우는건 공공교육이 발전한 근대 이후의 일이니까요대부분 시대의 대부분 사람들은 글자같은거 몰랐고그래서 "말하기" 로 이야기를 전하는 "구전문학"이 더 많았었습니다이러한 문학은 거의 인류의 시작과 동시에 생겼을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종교도 누군가가 만들어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문학과 맞닿는 점이 있고종교는 심지어 불보다 먼저 발명 되었을 거란 주장이 있을 정도로 오래전에 생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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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말하는 단어는 아무래도 24시간 녹음하고 다닐 수도 없으니 확인 하기 힘들지만"글" 로 한정한다면 2000년에 고려대에서 발표한 조사가 있습니다7년동안 신문,논문,잡지,소설 등등 모든 글들을 연구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일반명사의 경우 '사람', 동사는 '하다'였으며, 형용사는 '없다'. 고유명사는 '한국인', 부사는 '더', 감탄사는 '참'접속사는 '그러나' 였다고 합니다21년에 국립국어원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상대로 조사 했을때도1위 단어가 '사람' 이었으니아마도 사람이 제일 자주 쓰이는 단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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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일매일 성경을 꾸준히 읽으면 제 삶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기독교 관련 강의에서 자주 나오는 이런 이야기가 있죠홍수로 집이 물에 잠긴 사람이 하느님에게 기도를 했다옆집 사람이 알아서 탈출할때도 계속 기도를 했고구명정이 지나갈 때도 기도를 했고구조 헬기가 도착했을 때도 기도하면 해결 될 거라며 계속 기도 했다결국 천국에 간 사람이 하느님에게 어째서 구해주지 않았냐고 따지자하느님은 자신은 최선을 다해 구원을 여러번 보내줬다고 답했다좋은 말씀 배우는 것은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 이지만읽기만해서 해결되는 일은 없습니다.배운것을 스스로 실천해야 합니다또한, 성경은 2천년보다도 전에 쓰여진 비유가 많은 책이니 만큼글을 그대로 읽으면 도움이 안됩니다. 제대로된 해설을 찾아 보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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