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물들도 수혈을 위해서 헌혈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경우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환자의 혈액형과 일치하는 혈액을 수혈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실혈이 아닌 경우에도, 빈혈이 심한 경우나 용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수혈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대비하여 헌혈을 권장하고 혈액을 비축해 두고 있습니다.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실혈이나 빈혈이 발생시에, 수혈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동물의 혈액은 사람과 같이 비축해 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공혈견의 혈액을 채혈해서 수혈을 하게 됩니다.츌처 : 헌혈서포터즈 레드스토리 - 동물의 수혈과 혈액형을 알려드려요~
Q.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되나요? 영혼이 있는지 실험도 했다는데?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21그램 실험(영어: 21 grams experiment)은 미국 매세추세츠 주 헤이브릴의 의사 던컨 맥두걸(Duncan MacDougall)이 1907년에 출판한 학술 연구를 가리킨다. 맥두걸은 영혼에 무게가 있다는 가설을 세웠으며 영혼이 몸을 떠났을 때 인간에게서 잃는 질량 측정을 시도하였다. 맥두걸은 죽음의 고비를 앞둔 환자 여섯 명에 대한 질량 변화 측정을 시도했다. 6명의 피실험자 중 한 명이 1온스 중 4분의 3(약 21.3그램)을 잃었다.맥두걸은 결론을 얻기 이전까지는 그의 실험이 수차례 반복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실험은 크기가 작은 샘플 크기, 사용된 방식, 또 6명의 피실험자 중 오직 한 명만이 이 가설을 충족했다는 까닭에 결함이 있고 비과학적이라는 것으로 널리 간주된다. 이 케이스는 선택 편향(선택적 보고)의 한 예로 언급되고 있다. 과학사회 내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지만 맥두걸의 실험은 영혼에 무게가 있으며, 특히 그 무게가 21그램이라는 개념을 보급하였다.맥두걸이 그의 실험의 결과를 출판할 수 있기까지 뉴욕 타임스는 "영혼에 무게가 있다고 의사는 생각한다"(Soul has Weight, Physician Thinks)라는 주제의 기사를 냈다. 맥두걸의 결과는 같은 해 4월 미국심령연구협회, 의학 잡지 아메리칸 메디슨에 게재되었다.비평아메리칸 메디슨의 실험 게재 이후 Augustus P. Clarke 의사는 이 실험의 유효성을 비판했다. Clarke는 사망 시 체온의 급격한 상승이 있으며 이는 허파에 더 이상 냉혈이 없어서 그에 따라 이어지는 발한을 일으키므로 맥두걸의 21그램 소실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Clarke는 개들에게는 땀샘이 없으므로 사후에 이러한 식으로 무게를 잃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Clarke의 비판은 아메리칸 메디슨의 5월자에 게재되었다. 실험의 유효성을 논하는 맥두걸과 Clarke의 주장들은 적어도 그 해 12월까지 잡지에 계속 게재되었다.출처 : 위키백과 - 21그램실험
지구과학·천문우주
Q. 태풍중심의 최대풍속은 어떤 방식으로 구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람이 부는 속도인 풍속의 단위는 m/s(미터 퍼 세크)를 사용합니다. 바람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평균값을 이용 하는데, 10초 동안 0.25초마다 측정한 풍속의 평균값을 컴퓨터로 계산합니다. 평균을 계산하기 위한 각각의 측정 값은 '순간 풍속'인데, 그중 가장 큰 것이 '최대 순간 풍속'이 됩니다. 평균을 낸 값 중에서 최댓값을 '최대풍속'이라고 부릅니다. 태풍은 이 기준에 따라 위의 표처럼 중, 강, 매우 강, 초강력으로 구분합니다. 최대 풍속이 25m/s 이상 33m/s 미만이면 중, 33m/s 이상 44m/s 미만이면 강, 44m/s 이상 54m/s 이상이면 초강력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이동하는 경로에 따라 더 강해지기도, 약해지기도 하는데요. 열대지방에서 벗어날수록 수온은 낮아지고, 내륙으로 들어오면 차가운 공기로 인해 위력이 약해져 결국 소멸하게 됩니다.출처 : 올림피아드학원 - 태풍을 가늠하는 단위, 최대풍속
Q. 산호초는 풀인가요?나무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호(coral)'와 '산호초(coral reef)'도 구분이 필요하다. 산호는 산호충들이 황록공생조류와 공생하는 군체이고, 산호초는 산호의 '생광물화' 과정에 해조류, 해면동물, 연체동물 등의 사체가 섞여 탄산칼슘 덩어리가 퇴적되어 만들어지는 일종의 해양 지형(암체)이다. 부연하면, 산호초의 초는 '풀(草)'이 아니라 '물에 잠긴 암석(礁)'을 의미한다. 이렇게 동식물이 공생하며 만들어 놓은 산호초는 해양 동식물에게 풍요로운 생태계를 제공한다. 산호초를 서식지로 삼은 물고기 종류만 1,500종이 넘기 때문에 산호초는 '바다의 열대우림'이라 불리기도 한다. 출처 : 독서일기 - [기후X지구] 산호는 동물이고, 산호초는 돌덩이다
Q. 반딧불이는 왜 빛을 내며 어떻게 빛을 낼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1-2cm의 작은 곤충으로서, 반디의 가장 큰 특징은 꽁무니에서 발하는 빛이다. 다 자란 성충뿐만 아니라 알도 역시 빛을 낸다. 이 빛은 루시페린이라는 물질이 루시페레이스라는 효소가 작용하여 산화되는 것으로서, 효소 작용에 의해 ATP와 합성되여 중간 유도체인 아데닐루시페린이 생성된다. ATP의 나머지는 피루인산으로 떨어져 나간다. 이후에 산소와 결합하여 아데닐옥시루시페린으로 산화했다가, 여기에서 AMP가 분리되고 옥시데탄으로 산화한다. 또 다시 옥시데탄에서 옥시루시페린으로 산화하면서 빛(광자)을 내뿜게 된다. 이 빛은 화학적 반응을 통해 화학에너지가 빛 에너지로 전환되는 생물발광으로 빛 에너지로의 변환율이 무려 99%나 돼서 사실상 열을 거의 내지 않는 차가운 빛이다.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이유는 짝짓기를 위해서다. 수컷은 두 줄의 반짝임을, 암컷은 한 줄의 반짝임을 보이는데 이렇게 다른 불빛 모양은 서로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출처 : 나무위키 - 반딧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