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여년전에 골절되었던 발등이 욱신거리는데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으로 추정컨데, 만성 골절 통증이나 골절 후 후유증의 가능성과 새로운 재손상, 통풍과 같은 새로운 문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는 뼈의 구조적 변화, 골절의 유무, 관절염 등 다양한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되는 검사 입니다. 우선 정형외과 방문하여 진료를 하시고, 엑스레이 검사와 더불어 초음파나 ct, 혈액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너무 자주 나고있는데요 ㅜㅜ
안녕하세요.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운동을 심하게 하지 않더라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어깨에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관절 내 기포, 근육이나 힘줄의 마찰, 연골 또는 점액낭 문제, 어깨충돌증후군이 대표적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동반 증상이 없다면 대부분 큰 문제는 아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생리주기 전 몸살과 소음순 색깔 변화있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생리 예정일 수일전부터 몸살 기운, 무기력, 근육통, 오한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겪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이는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이며, 호르몬 변화에 따라 신체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소음순의 색깔은 주로 선천적인 멜라닌 색소량, 유전, 그리고 여성 호르몬(특히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결정되며, 개인차가 매우 크고 핑크색, 갈색, 보랏빛 등 다양한 색이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또한, 생리 주기 중 호르몬 변화, 혈액순환의 변화, 체온 변화 등으로 인해 소음순 색이 일시적으로 더 진하거나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오전에는 핑크빛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보랏빛이나 어두운 색으로 변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불편하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공복일때와 아닐때 피검사로 ldl수치가 차이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공복과 비공복에 따른 LDL 수치 차이는 대개 10mg/dL 이내로 미미합니다. 즉 식후 검사를 하더라도 LDL 수치가 임상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질문주신 내용따라 일주일 만에 30 이상 변동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중성지방이나 HDL 변화가 LDL 계산에 영향을 주지만, 질문자 사례의 변화폭을 모두 설명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검사 오차, 계산 공식의 한계, 일시적 생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우선, 총콜레스테롤이 큰 변화가 없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1~3개월 후 동일 조건에서 재검을 받아 추이를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약 LDL이 지속적으로 190mg/dL 이상으로 높게 나온다면 추가 평가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내과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