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밀크씨슬은 좋은 제품을 판단하는 기준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손경호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가장 좋은 것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은 비교가 안됩니다.원료품질, 생산시설, 제품의 품질관리 등 관리항목, 관리기준의 차이가 있습니다. 까다로운 것은 의약품입니다.쉽게 설명하기 쉬운 함량의 기준을 예로 들면, 의약품은 표기함량의 90 - 110%가 통과기준입니다. 실제 생산과정에서는 5%이내의 오차를 허용한계로해서 관리하는 편입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80 - 150%로 관리기준이 덜 엄격합니다.의약품은 실제 체내로 흡수되는 양을 측정해야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흡수되는 것은 측정항목이 아닙니다. 밀크시슬의 경우는 의약품일 경우 실리마린으로 196mg이 최대함량이고, 건강기능식품은 130mg입니다. 단순하게 품질, 함량만 비교해도 엄격하게 관리되는 의약품이 좋습니다.미사어구에 현혹되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안전하게 일반의약품으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 의약품 비타민과 건강기능식품 비타민의 차이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손경호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는 그 사용 목적에 따라 아래 표처럼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 목적에 따라 관리/감독 기준이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아울러 원료의 품질관리 기준 및 규격에 있어서도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은 차이가 있습니다.제품의 품질관리 기준 및 규격 역시 의약품의 경우 회수율 등 최소한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용출시험을 거쳐야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붕해'가 적합한지만을 확인하는 것이 다릅니다. 이밖에도 제제의 균일성 기준 통과 여부와 함량 차이(의약품 90~110%, 건강기능식품 80~150%) 도 칸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분류의 차이는 짧은 글로 모두 설명하기 부족하지만, 대략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비타민C 1000mg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의약품으로 관리되는 제품은 복용 시 표시용량만큼 우리 몸에 흡수된다는 시험을 통과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표시용량의 99 ~ 101%를 만족해야 합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얼마나 흡수되는지 시험할 의무가 없어서 하지 않습니다. 해당 제품이 녹아서 표기함량 대비 80 - 150% 수준인지만을 확인합니다.다른 생산시설의 품질관리기준도 의약품이 훨씬 엄격해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시설과는 비교가 되지않습니다.같은 성분의 제품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이 있다면, 의약품을 드시는 것의 훨씬 유익합니다.대체적으로 일반의약품은 광고가 까다로워 매체에 노출되지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마케팅이 활발해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가격은 품질관리기준이 까다로운 일반의약품이 비쌀 것 같지만, 마케팅(광고)의 차이가 커서 건강기능식품의 가격이 더 높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