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염색체 돌연변이 중에서 역위란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염색체 역위(染色體逆位, chromosomal inversion)는 유전자 재조합 과정에서 염색체의 일부 구간이 뒤집혀 일어나는 돌연변이이다.[1] 염색체 역위는 생물의 발생에 영향을 주어 신체 기관의 형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염색체가 역위된 부분에 중심절이 포함되면 완간 역위, 그렇지 않으면 완내 역위로 구분된다. 완간 역위의 경우 중심체를 포함하므로 끊어진 부분이 장완과 단완에서 각각 발생하므로 발생부위를 46,XY,inv(3)(p23q27)와 같이 나타내고, 완내 역위는 장완 혹은 단완 내에서만 절단되므로 46,XY,inv(1)(p12p31)와 같이 나타낸다.염색체 역위는 균형 재배열을 나타내는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 중 하나로 대부분 정상 표현형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나 생식 세포의 감수분열 단계에서 역위 고리를 만들면 염색체의 결실 또는 중복을 보이는 재조합염색체가 형성되어 자녀에서 비정상 표현형을 나타낼 수 있다. 4번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에 동반된 4p결실은 울프-허쉬호른 증후군을 초래할 수 있다.
Q. 초, 분, 시간은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진 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12진법과 60진법은 고대 수메르인들이 쓰기 시작하면서 전세계로 퍼져나감.(수메르인 -> 메소포타미아 문명 일으킴.)12진법과 60진법은 수학적으로 우수하고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됨.(1다스=12개, 1피트=12인치, 1시간=60분 등 단위/시간에 많이 사용됨.)다른 숫자로 대체하려는 시도 있었으나 실패했음.(1시간=100분, 1시간=50분으로 바꾸려는 시도 있었으나 실패함. 60분, 60초에 이미 익숙해진 이유도 있음.) 덧셈/뺄셈, 종이에 적어두는 거 다 없고오직 손가락으로만 숫자를 세던 시절.손가락은 10개라 10까지밖에 셀 수 없는 데 불편함을 느낀 수메르인들은더 큰 숫자를 세기 위해 손가락 마디를 이용하기 시작했다.(엄지손가락으로 나머지 네 손가락의 마디를 세기 시작한 것. 왼손으로 12까지 세면 오른손의 손가락 하나를 접음.)(12개 x 5번 = 60개)두 손으로 60까지 셀 수 있게 된 것이다. 6은 10보다 수학적으로 우수하다.6의 공약수는 1, 2, 3, 6으로 총 4개다. 공약수가 많다는 건 다양하게 쪼개 쓸 수 있다는 것. 즉 편리함을 의미하는데8과 10도 공약수가 4개이지만, 6이 그 중에 가장 작은 숫자이고가장 빨리 10단위에 이른다는 점에서 수학적으로 우수하다.1시간이 60분이면 1/2시간, 1/3시간, 1/6시간 등 다양하게 나눠쓸 수 있지만1시간이 100분이면 1/2시간은 50분으로 쪼개지지만 1/3시간은 33.3분으로 세기 애매해진다. 이렇게 하여 시간은 60진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약속하게 됐다. 이후 10진법으로 시간을 바꾸자는 시도가 있었으나이미 60진법 시간에 익숙해진 상태고, 편리하고 우수한 60진법을 포기할 이유가 없어서 실패했다.'분'은 시간을 나눈 것이라 영어로 minute, 한자로 나눌 분(分)으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