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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종민 전문가입니다. 많은 질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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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전문가
인천공항
Q.  침 속의 라이소자임은 어떻게 병원체를 물리치는가?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하는 단백질 효소로서 숙주의 자연면역(natural immunity) 방어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동물은 진화초기부터 세균의 침범을 받아 왔고, 이에 대한 방어 작용의 일환으로 라이소자임을 진화시켰기에 거의 모든 동물에서 라이소자임은 공통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다라이소자임 공격으로 세포벽이 분해되면 세균은 삼투압를 견디지 못해 터져 죽는다. 한편 라이소자임은 양이온을 많이 가지고 있어 세균 세포벽을 헤집고 들어가 바로 아래 자리한 세포막의 음이온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여기서 여러 개의 라이소자임이 서로 뭉쳐 세포막을 관통하는 구멍을 형성하고, 그 구멍을 통해 세포 내용물이 터져 나와 세균을 죽게 한다(그림 3). 라이소자임은 피부와 같이 물리적인 장벽이 없이 직접 외부에 노출된 지역에 많이 분비되어 있다. 눈 점막의 눈물과 구강 점막의 침에 라이소자임이 많이 있으며, 혈액이나 젖에도 분비되어 있다.
Q.  태풍의 중심부를 무엇이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태풍의 눈 부근의 구름벽이나 나선 모양의 구름띠에서는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고 그 사이 사이에서는 층운형 구름에서 약한 비가 지속적으로 내린다. 강우의 분포도 대칭이 아니라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서 더 많은 비가 내린다. 구름벽과 나선 모양의 구름띠는 시간에 따라 쉴 새 없이 변한다. 구름벽은 똑바로 서 있는 것도 있지만 높이에 따라 바깥쪽으로 기울어져 깔때기 모양을 한 것도 있다. 아래 그림은 태풍의 지상 기압, 비, 바람 그리고 태풍 중심 부근의 연직 속도와 구름벽, 나선 모양의 구름띠를 종합적으로 나타낸 모식도이다. ‘폭풍 전야의 고요’라는 말이 있듯이 태풍이 접근하기 얼마 전에는 날씨가 맑고 조용하며, 바닷가에는 너울이 밀려온다.태풍이 접근해 오면 기압은 하강하고, 점차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구름은 처음에 높은 구름인 권운, 권층운, 다음은 중층운인 고층운, 고적운, 그리고 거대한 적운 순으로 나타난다. 태풍이 통과할 때 내리는 총 강우량은 태풍의 이동 속도나 발달 상태, 그리고 통과하는 지형에 따라 달라진다. 많은 비를 동반하는 태풍은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수자원 공급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거대한 적운으로 이루어진 나선 모양의 구름띠가 강한 비를 뿌리며 통과하고 난 후에는 기압이 급강하하기 시작한다. 어두운 구름벽이 밀려오면서 비와 바람은 최대 강도에 도달한다.강풍과 폭우가 급작스레 멎으면서 날씨가 갠다. 태풍의 눈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태풍의 눈 속은 찌는 듯이 무덥고 숨막히게 답답한 느낌을 준다. 한 목격자의 설명에 의하면, 마치 높이 15km에 지름이 30∼50km인 원형 경기장 한가운데 서서 백색의 구름벽이 천천히 회전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고 한다. 반대쪽 구름벽을 뚫고 나가면 들어올 때 일어난 현상이 거꾸로 나타나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빠져 나오게 된다.
Q.  심은 적이 없는 이끼가 텃밭에 자라게 되는 것은 어떤 이유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식물의 씨앗이나 포자들은 바람에 날려서 여러곳에 퍼트려 지게 됩니다. 이끼의 뿌리나 씨앗 아니면 포자들이 텃밭에 떨어져서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Q.  달이 존재하지 않으면 지구는 멸망하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달이 없다고 지구가 멸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력이 없어지고, 부엉이같이 달의 주기에 따라 움직이는 생물들이 사라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밀물과 썰물이 없어지니 갯벌이나 백사장도 없어질 것이고, 지금과는 다른 환경이 될 것입니다.
Q.  인간이 땀을 흘리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땀은 정온 동물의 피부에 있는 땀샘에서 분비되는 배설물 중 하나로, 상온에서 액체 상태이다. 또한 땀은 몸이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의 노동으로 더워져서 올라간 체온을 식히기 위해서 분비되지만, 공포등에 의해 반사 작용으로 분비되기도 한다. 땀을 내는 현상은 발한이라고 부른다.인간의 땀샘에는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에크린 땀샘은 신체의 많은 부분에 분포되어 있으며 과도한 체온에 의해 유발되는 묽고 기수성 땀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와 신체의 몇몇 다른 부위에 제한되어 있으며 무취의 기름진 불투명한 분비물을 생성하며 박테리아 분해로 인해 특유의 냄새가 난다.인간에게 발한은 주로 수분이 풍부한 에크린 땀샘의 분비에 의해 달성되는 체온 조절 수단이다. 성인의 최대 발한 속도는 시간당 최대 2–4리터 또는 하루 10–14리터(10–15g/min·m2)이지만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는 적은 편이다. 피부 표면에서 땀이 증발하면 증발 냉각으로 인해 냉각 효과가 있다. 따라서 더운 날씨나 운동으로 인해 개인의 근육이 뜨거워지면 더 많은 땀이 생성된다. 개와 같이 땀샘이 거의 없는 동물은 입과 인두의 축축한 내막에서 물을 증발시키는 헐떡임으로 비슷한 온도 조절 결과를 얻는다.발한은 다양한 포유동물에서 발견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수(사람과 말 포함)는 식히기 위해 많은 양의 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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