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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종민 전문가입니다. 많은 질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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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전문가
인천공항
Q.  부동액을 먹으면 왜 죽음에 이르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주의할 점은 차량용 부동액에 쓰이는 에탄디올 자체는 무색무취에, 이따금 단 맛이 나지만 흡입이나 섭취시 그 자체로 강력한 환경호르몬 중 하나로 작용하며, 무엇보다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맹독인 옥살산으로 변환되기에 독극물로 분류된다. 하지만 특유의 단내로 섭취자의 경계심을 허물기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다수 부동액들은 보통 청색이나 녹색 색소와 구토제를 넣어 판매한다.[4] 그나마 다른 부동액 재료인 프로판디올은 독성이 덜한 편.하여간 어찌됐든 독극물 표기와 함께 엄중하게 보관하지 않으면 나중에 본인이나 가족, 친구가 뭣모르고 먹고 큰일이 나는 경우도 생기니 빈 음료수 병에 담거나 음료수 병 사이에 놓는 등 아무렇게나 두지 말자. 더불어 부동액 자가교환 중 땅에 흘린 부동액을 핥아먹고 죽는 길고양이나 개도 많으니 흘렸을 경우 반드시 닦아내야 한다. 또한 얼굴과 눈에 튀지 않게 고글과 방진마스크도 쓰고 하자.만약 누군가가 부동액을 마시고 중독되었고, 부동액을 마신 지 1시간이 지났다면 구토를 유발시키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당황한 사람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환자를 토하게끔 하는데, 이는 이후 예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는 즉시 환자에게 도수가 높은 술(보드카, 위스키, 빼갈, 진 등등)을 상당량 마시게 하는 것이다. 원리는 간단한데, 에틸렌글리콜이 유독한 것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lcohol degydrogenase)가 에틸렌글리콜을 대사하기 때문이므로, 에틸알코올을 잔뜩 포함한 술을 계속 먹여서 효소를 바쁘게 만들면 에틸렌글리콜을 분해할 여유가 나지 않기 때문. 따라서 에탄올을 충분히,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에틸렌 글리콜은 옥살산으로 대사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다. 사실 부동액 중독 환자에게 병원에서 하는 치료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의료용 에탄올 혹은 다른 경쟁적 억제제를 에틸렌 글리콜이 모두 배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혈관에 투여하는 것이 바로 그것. 해외에서는 부동액을 마신 개에게 보드카를 섭취하게 하여 개의 목숨을 구한 사례나, 치료 중에 의료용 에탄올이 떨어지자 중환자실에서 보드카를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투여해 결국 환자를 살려낸 사례가 있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먹일 경우 질식사의 위험이 있으니 피할 것. 또한 중독된 지 24-48시간이 넘었다면 이미 신장이 치명적으로 손상된 상태며, 이후 예후가 극도로 나쁘다. 물론 모든 응급처치 이전에 지체없이 119에 신고부터 해야 한다.에탄디올과 부식방지제는 브레이크액으로도 쓰인다. 즉, 부동액과 브레이크액은 독성물질이라는 것. DIY 정비 쪽과 컴퓨터 파워 유저들은[5] 이거 작업할때 정신 바짝 차리고, 흘리거나 묻거나 튀거나 하는 것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어딘가에 흘린 채로 방치된 부동액을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이 먹고 죽는 경우도 많다. 노후차량의 경우 히터코어가 노후되어서 부동액이 차량 내부로 새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수리하고 타고다니자. 돈은 몇십만원[6]이라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부동액의 독성은 입으로 마시는 경우 뿐만 아니라 그 기체가 호흡기로 들어가는 경우 또한 위험하다. 한마디로 독가스도 된다는 소리. 매우 해로운 물질이니까 조금이라도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바로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하다. 또한 카센터에 맡기면 비싸다고 자기가 직접 구입하여 주입하고 남은 부동액을 트렁크에 넣어 두고 다니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데 까딱 잘못하여 누출되면 독가스처럼 유독한 증기가 차량 내부도 들어오게 되니까 주의하자. 만약 차량 내외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반드시 부동액을 점검하여야만 한다. 몇십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그게 당신 목숨보다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길 바란다. 50만원 아끼려다 목숨을 버리는 멍청한 짓은 다윈상 받기 딱 좋다.
Q.  부영양화가 뭔가요? 부영양화로 인한 과학적 현상에는 어떤게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부영양화(eutrophication)는 하천과 호수에 유기물과 영양소가 들어와 물 속의 영양분이 많아지는 것을 말한다. 자연적인 부영양화(natural eutrophication)가 일어날 수 있지만, 대부분 인간 활동에 의한 인위적인 부영양화(cultural eutrophication)이다. 부영양화가 일어나면 광합성을 하는 생산자 생물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 녹조와 적조가 발생하게 되므로 부영양화는 녹조(green tide)와 적조(red tide)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다. 녹조는 남세균 등 식물성플랑크톤의 대발생으로 물 빛이 녹색으로 바뀌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남세균의 대발생이 원인으로 군체를 형성하여 페인트처럼 걸죽하게 되기도 한다. 바다에서는 비슷한 현상으로 와편모조류에 의한 적조가 있다.
Q.  달이 밝으면별이 잘보이지않은이유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도시에서 별을 보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미세먼지도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도시는 너무 밝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 빛이 없는 시골에 가면 아직도 쏟아지는 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달이 주위 별보다 밝다보니 근처의 별들의 불빛이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이는 것입니다.
Q.  지구에서달까지빠르게이동하는수단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우주로켓 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을 태울 태울 수가 없습니다. 지구 중력을 이겨내는 획기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Q.  영화 딥임팩트와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대책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영화에서처럼 혜성이나 소행성등우주 물체가 실제로 지구에 큰 위험이될 가능성은 적습니다.과학자들은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하여 공룡의 멸종을 종을 종을 끝난지 6600만 년이 지났으며과학자들은 인류도 비슷한 종말을 피하기 위해무단히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수백만km 떨어진 소행성을 초당 6258.56미터속도로NASA 우주선 Dart 다트 우주선이 부딪히려고할까요?DART (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수십년에 걸친태양계 과학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이 우주선은 2021년 11월에 발사되었으며이번주까지 임무를 마치고 더 이상생존하지 않습니다.Dart 다트 우주선은 문자 그대로우주선을 부수어 지구에서 들어오는 소행성을 밀어내기 위한 NASA의행성 방어 시스템 테스트 실행입니다.우주선을 의도적으로 충돌시켜 우주에서 소행성의 운동을 변경하려는 인류의 첫 번째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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