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왜 색깔에 따라서 열을 흡수하거나 반사할 수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각 색깔은 파장이 다르기 때문에, 색깔이 다른 물체들은 받은 빛 중에서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이 반사됩니다. 이러한 반사율은 물체의 색깔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밝은 색깔의 물체는 빛을 많이 반사하여 빛의 에너지가 덜 흡수되기 때문에 덜 더워지며, 어두운 색깔의 물체는 빛을 많이 흡수하여 빛의 에너지가 많이 흡수되기 때문에 더 더워집니다.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는데 탁월한 색상입니다. 이는 빛의 색상과 관련된 현상인 흡수, 반사, 굴절 등에 기인합니다. 빛은 다양한 파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파장은 다른 색으로 인식됩니다. 물체가 어떤 색상으로 보이는지는 해당 물체가 어느 정도의 빛을 반사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검은색은 모든 파장의 빛을 거의 완전히 흡수하여 반사하지 않습니다. 검은색 물체는 들어오는 빛을 대부분 흡수하고, 거의나 전혀 반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볼 때 아주 어두운 것처럼 보입니다. 다른 색깔들은 일부 파장만을 선택적으로 흡수하고 나머지를 반사합니다.
Q. 우리몸의 세포에서 암세포로 변이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암세포(癌細胞, Cancer cell)는 빠르고 불규칙하게 성장하는 세포이다. 인체에서 암세포는 주기적으로 생산되지만, NK세포, 세포독성T세포와 같은 면역세포가 죽이기 때문에 암으로 발전하지 못한다.유방암 세포과거에는 암세포가 인식되지 못하고 파괴되지 못하는 이유는 면역체계가 허약해져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는 암세포가 인식되지 못하는 원인은, 인식되지 못하게 속이는 분자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1]암세포의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PD-L1, PD-L2가 T세포의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PD-1과 결합하면, T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지 못한다. 면역항암제는 T세포의 PD-1 수용체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회피 기능을 억제한다. MSD의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작용하는 원리다.[2]암세포를 공격하는 가장 강력한 림프구 세포는 자연살해세포(NK 세포), 세포독성T세포이다. 이 세포들은 몸속을 돌아다니며 정상 세포와 암세포를 구분해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