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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종민 전문가입니다. 많은 질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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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전문가
인천공항
Q.  이 플로피 디스크의 원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껍데기 안에 자성체로 덮여 있는 회전판을 넣어 놓고, 그걸 돌리면서 데이터를 읽고 쓰고 하는 구조이다.외부 케이스를 뜯어내고 내부의 자성체 부분만 꺼낸 것이다. 저 상태라도 지문이 묻지 않게 장갑과 고무 캡을 씌운 핀셋 등으로 조심스럽게 드라이브에 넣으면 문제 없이 작동한다. 물론 디스크 드라이브의 잠금장치가 외부 케이스를 물고 들어가는 식이라서 드라이브도 반쯤 분해해야 한다.하드 디스크가 헤드와 표면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과는 달리 플로피 디스크는 둘이 서로 붙어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마모가 너무 잘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작업이 없을 때 헤드를 움츠리고 회전을 멈추었다가 읽기나 쓰기 작업을 하게 될 때서야 다시 돌린다. 그러다 보니 데이터를 읽고 쓰는 시간도 오래 걸렸다.그리고 외부의 환경 요인에 데이터가 쉽게 손상되었다. 자성체이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보관을 잘못하면 시간이 경과할 수록 열화되어 데이터가 손상되었으며, 내구성이 약해 쉽게 손상되었다.
Q.  토성의 위성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물기둥이 분출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엔셀라두스는 지름 500km로 토성에서 6번째로 큰 위성이지만 지구 지름의 4%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위성이다. 그러나 위성 표면의 두께 10km 안팎 얼음층 아래에 액체 바다가 있어 생명체 탐사와 관련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천체 가운데 하나다. 과학자들은 토성 중력이 일으키는 마찰열과 물이 서로 어우러져 지구의 심해 열수분출구처럼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엔셀라두스의 얼음층을 뚫고 솟아나오는 수증기 기둥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 수증기에 생명체와 관련한 물질이 섞여 분출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엔셀라두스에서 처음 수증기 기둥을 발견한 것은 2005년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우주탐사선 카시니호다. 당시 남극 근처에서 수증기가 분출되는 것을 확인한 카시니호는 여러 차례 근접비행을 하며 얼음 알갱이와 메탄, 이산화탄소, 암모니아와 같은 유기화합물을 측정했다. 당시 카시니호가 추정한 수증기 기둥의 길이는 수백km였다. 사상 최강의 관측력을 자랑하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이번에 엔셀라두스 첫 관측을 통해 물기둥에서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엔셀라두스는 또 33시간(1.37일) 주기라는 빠른 속도로 토성을 돌면서 엔셀라두스의 공전 궤도를 따라 토성 주변에 커다란 물분자 고리를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 시점에서 고리에 남아 있는 물분자는 분출된 물분자의 30%였다. 연구진은 이는 대다수 70% 물분자가 토성계 전체로 퍼져 나갔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관측을 통해 엔셀라두스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물기둥을 분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엔셀라두스가 토성계의 주요 물 공급원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Q.  누리호 밑에 지느러미? 가 왜 없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공기저항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지느러미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지느러미가 있으면 날아가는 동안 바람에 의해 공기 저항 및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Q.  토마토에 소금을 뿌리면 단 맛이 왜 잘느껴지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토마토에 소금을 뿌려 먹으면 토마토의 효능이 높아진다. 반면 설탕을 뿌려 먹으면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B 성분이 흡수가 안 되고 혈당이 높아진다. 토마토와 소금은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고, 정상 혈압을 유지하며, 몸속 노폐물을 처리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쓰인다. 이런 세포의 기능은 몸속 칼륨과 나트륨의 양이 균형을 이뤄야 원활해지는데, 토마토를 먹으면 몸속 칼륨 농도만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나트륨이다.토마토에 뿌리는 소금은 비타민C의 산화도 일부 막을 수 있다. 토마토에 든 비타민C는 공기 중 산소를 만나면 산화돼 없어진다. 소금을 뿌리면 토마토 겉에 얇은 막을 씌워 공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난다.토마토 4~5개(1㎏)당 소금 ½티스푼(1g)정도를 토마토를 자른 단면에 뿌리면 된다. 화학 소금보다는 죽염이나 구운 천일염이 좋다. 적당량을 뿌리는 소금은 이뇨 작용에 의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건강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Q.  '맵다!'는 것은 과연 어떤 감각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매운 음식을 먹으면 통증수용체(TRPV1)가 열에 반응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캡사이신 자극에 반응하는 것에서 출발하는데,이때 느끼는 감각이 '뜨겁다'라고 느끼는 게 기분 탓이 아니라는 것이다.​사실 온도를 감각하고 조절하는 것은 생각보다 대단히 중요한데,우리의 체온이 27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4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사망할 정도로 온도에 민감하고, 항온동물은 체온유지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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