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약성분이 특정 원하는곳이 아닌 우리몸 곳곳으로 향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를 예를 들어 보게습니다. NSAIDs는 해열 소염 진통의 목적의 약물이지만, 부작용이 다양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NSAIDs가 사이클로옥시나아제(COX) 효소를 억제하지만 COX 는 하나의 성분이 아닌 다양한 프로스타글란딘.류코트리엔, 트롬복산의 생성에 관여하게 됩니다. 열, 통증, 염증과 관련한 프로스타글란딘만 억제하고 싶지만, 다른 역할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게 되어 위점막보호 감소, 출혈 경향성 증가, 류코트레인 유발 기침등의 이상반응 증상이 증가 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 NSAIDs에 특이한 면역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NSAIDs 유발 알러지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단일 표적을 타겟팅 했다 하더라도 몸안에 하나의 물질이 딱 하나의 역할만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변을 달면 어떨까 싶습니다.
Q. 우리나라에서 텃새로 사는 까마귀도 있고 철새인 까마귀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은 큰부리까마귀(Corvus macrorhynchos)로, 도심에서도 연중 볼 수 있다. 그 외에 떼까마귀(Corvus frugilegus), 갈까마귀(Coloeus dauuricus)[3] 등이 있는데, 떼까마귀는 주로 농촌 지방에 겨울철새로 찾아오며, 하늘이 까맣게 될 정도로 큰 무리를 지어 돌아다닌다. 갈까마귀는 주로 떼까마귀 무리에 소수가 섞여서 돌아다닌다. 이 네 종 이외의 까마귀류는 희귀한 편이다. 흔하고 친숙한 까치 또한 까마귀과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