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배에가스배는운동 효과있을까 아니면 없을까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배에 가스가 차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사진에 나와 있는 운동, 특히 양팔 벌려 복부 늘리기와 골반 밀고 돌리기 같은 스트레칭 동작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복부와 허리 근육을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몸을 좌우로 늘리는 동작은 복부에 쌓인 가스를 배출시키고 장을 자극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고양이 자세 같은 요가 동작도 복부와 허리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복부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는 데 유익합니다. 이 동작들은 복부에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가스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왼쪽 갈비뼈 밑에 연골 같은게 만져지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왼쪽 갈비뼈 밑에 길쭉한 연골이나 근육 같은 것이 만져지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정상일 수 있습니다. 갈비뼈 아래에는 연골과 근육, 그리고 여러 조직이 위치하고 있으며, 누워서 이 부위를 눌렀을 때 길쭉한 구조물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복직근이나 외복사근과 같은 근육이거나, 갈비뼈와 연결된 연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 부위를 눌렀을 때 뻐근한 느낌이 든다면, 이는 근육이나 연골이 자극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Q. 실온에 둔 물 마시고 배탈 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 중의 먼지, 세균, 곰팡이 등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세균이 더 빨리 증식할 수 있습니다. 실온에 둔 물이 며칠이 지나면서 이러한 오염원이 증가하면, 이를 마셨을 때 배탈이나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수기를 사용하여 물을 채워둔 물병이라 할지라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물병 내부의 세균이나 물에 포함된 미세한 오염물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수한 물이라도 가능한 한 하루나 이틀 내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Q. 한달째 몸이 계속 춥고 얼굴에 미열이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 같은 문제는 주로 국소적인 통증을 유발하지만, 전신적인 열감이나 춥다는 느낌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피검사와 소변검사, 가슴 엑스레이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염증 수치도 정상이므로 심각한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스트레스나 불안, 심리적인 요인도 체온 변화와 관련될 수 있으며, 호흡기내과 의사가 정신과를 추천한 이유가 이와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Q. 변 색깔이 이상한데 어떤 원인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혈변은 대개 위장관 출혈을 의미하며, 출혈 부위에 따라 색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밝은 빨간색 혈변은 대장이나 직장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했음을 시사할 수 있으며, 이는 치질, 대장염, 폴립, 대장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혈변은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녹변은 식이 요인, 특히 녹색 채소나 인공 색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담즙이 대장에서 빨리 통과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녹변은 소화기 문제나 감염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Q. 병원검사명 Bone Densitometry, Spin e/Lt Femur 이게 무슨 검사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Bone Densitometry, Spine/Lt Femur 검사는 뼈의 밀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주로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뼈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검사는 두 가지 주요 부위, 즉 척추(Spine)와 왼쪽 대퇴골(Lt Femur)을 대상으로 합니다.골밀도 검사(Bone Densitometry)라고도 불리며, 주로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DEXA 또는 DXA)을 사용합니다. DEXA 스캔은 매우 낮은 수준의 X선을 이용하여 뼈의 밀도를 측정하는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뼈의 무기질 밀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골다공증의 진단과 평가에 매우 유용합니다.검사 부위로는 척추와 대퇴골이 선택되는데, 이 부위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잘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위입니다.척추(Spine): 척추는 몸의 중심을 지탱하는 중요한 구조로, 골밀도가 감소하면 압박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의 상태를 평가하는 것은 전반적인 뼈 건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왼쪽 대퇴골(Lt Femur): 대퇴골은 고관절을 이루는 큰 뼈로,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지면 넘어졌을 때 골절될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은 노인에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이 검사는 단순히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 외에도, 골밀도의 변화 추이를 관찰하고, 치료의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됩니다. 검사 결과는 T-score와 Z-score로 제공되며, T-score는 젊은 성인의 평균 뼈 밀도와 비교한 값으로 골다공증의 정도를 나타내고, Z-score는 같은 연령대와 비교한 값으로 비정상적인 뼈 손실 여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Q. 자꾸 오른쪽 아랫배 쪽이 아픈데 과민성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오른쪽 아랫배의 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맹장염(충수염)을 포함한 다양한 상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만성적인 복통, 설사 또는 변비,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으로, 스트레스, 식습관,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며 식습관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반면, 맹장염(충수염)은 오른쪽 하복부의 급성 통증이 특징이며, 통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맹장염의 초기 증상은 주로 배꼽 주위에서 시작하여 점차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는 통증이며, 이와 함께 발열, 메스꺼움, 구토, 식욕 부진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