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리통약 차이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진통제는 주로 경구 복용하는 형태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이부프로펜(애드빌), 나프록센(알리브) 등이 있습니다. 이들 약물은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된 후 체내에서 작용합니다. 효과는 복용 후 약 30분에서 1시간 내에 나타나며, 약효가 지속되는 시간은 약물에 따라 다릅니다.반면, 병원에서 사용하는 링거는 정맥 주사를 통해 직접 혈류로 투여되는 약물로, 효과 발현 시간이 빠르고, 약물의 농도를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링거에는 진통제뿐만 아니라 수액, 전해질, 비타민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진통제로는 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나 진통/해열 작용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사용됩니다.
Q. 경동맥 초음파에서 이상여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말초혈관 관련해서 순환기내과, 심장내과에서 전문적으로 보게 됩니다. 스탠트 시술은 경동맥의 혈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시행되며, 시술이 필요한지 여부는 동맥 경화의 심각성, 증상,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스탠트 시술은 혈관이 좁아진 부위를 넓혀주어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지만, 모든 경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시술 여부는 심장내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수족구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수족구병의 증상으로는 목젖 주변을 포함한 연구개 부위에 점막 궤양이 잘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혀, 입천장, 잇몸, 입술 등에도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궤양의 크기는 약 4~8mm 정도이며, 통증이 매우 심합니다. 큰 아이들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입안이 따갑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발병할 경우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고, 침을 삼키지 못해 침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발진은 주로 손등과 발등에 나타나며, 붉은색의 물집 형태를 띠고 있고,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의 다른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때로는 해열제에 잘 반응하지 않기도 합니다. 고열이 심할 경우 열성 경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Q. 소변거품증상이 단백뇨일수있다는데..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거품뇨가 있다고 해서 단백뇨라고 확정지을수는 없으며거품뇨나 단백뇨에 좋은 음식등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으로 거품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거품이 많지 않으며, 소변을 볼 때 잠시 거품이 생기지만 곧 사라집니다. 하지만 거품이 지나치게 많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거품뇨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거품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의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거품뇨가 나타났다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장에 심각한 문제가 없어도 가끔 소량의 단백뇨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으로 소량의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격렬한 운동 직후, 열이 날 때, 오전에는 없지만 오후에만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기립성 단백뇨), 요로감염을 동반한 경우 등입니다. 이러한 경우의 거품뇨는 대부분 일시적이며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품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그 양이 많다면 이는 신장질환으로 인한 단백뇨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단백뇨가 확인되면 신장내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 방광, 요관 등이 관련된 신체기관입니다. 거품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그 양이 많다면 신장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단백뇨일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지만, 단백뇨가 없는 거품뇨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Q. 아침 기상 시 복통/가스참/허리통증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화장실에 가서 가스와 묽은 변을 본 후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보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담낭제거 수술 후 일부 환자들은 소화 문제나 가스 참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수술로 인해 담즙이 대장으로 바로 들어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낭종이 오른쪽에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장내시경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하니 심각한 대장 질환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산균과 소화 효소를 섭취하고 있음에도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재검토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