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변을 하루에 평균적으로 5~7번을 봅니다. 문제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신것 같습니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 (IBS-D)은 일반적인 대장기능의 장애로, 다양한 증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IBS-D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설사입니다. 환자들은 자주 묽은 대변을 경험하며, 하루에 세 번 이상의 대변 주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부 불편 또는 통증은 다양한 형태와 강도로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변의 주기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대장의 경련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IBS-D 환자는 종종 대변의 형태, 색상 및 냄새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대변이 묽고 거품이 많을 수 있습니다. 설사와 함께 메스꺼운 느낌이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IBS-D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사와의 상담 및 신체 검사가 필요합니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의료 역력을 평가하고, 다른 대장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를 수행합니다. IBS-D의 진단은 ROME 기준을 토대로 합니다. 환자는 특정 기간 동안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통 또는 불편감과 함께 설사 증상을 경험했어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를 부탁드립니다~
Q. 비흡연자인데 담배냄새가 나는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구취의 원인은 치석, 다이어트나 다른 이유로 식사를 하지 않을 때, 담배, 음식, 입을 마르게 하는 약, 불결한 구강위생, 치주염이나 치은염 같은 구강 내 질환, 위장관계 이상, 코나 폐의 질환, 전신성 질환 등으로 생길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입이 마르는 증상때문입니다. 침의 분비가 줄어들면 여러 가지 병균들이 증식하고 이것 때문에 입에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자고일어나서 구취가 심해지는 이유는 밤에 자는 동안에는 정상적으로 침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이때문에 세균이 증식해서 그렇습니다. 기본적인 내과적 검사를 하시고 (간기능 신기능 혈구수치 등)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시는 것은 필요할것으로 사료됩니다.
Q. 머리를 자주 감는데도 비듬이 계속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비듬은 각막층의 피부에서 죽은 피부 세포가 너무 빨리 쌓여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에 비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대기의 습도와 기온 변화에 따른 피부 반응입니다. 추운 계절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비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옷과 모자를 착용하여 두피에 환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 역시 비듬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두피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원인이 될 수 도 있고 이외에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비듬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심하시면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고 스테로이드 제제가 포함된 샴푸등을 적용해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