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머리 오래 헹굴때 머리 쓰라림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머리를 헹구는 시간이 25~30분 정도로 매우 긴 것 같습니다. 보통 머리를 감을 때, 머리에 걸려 있는 먼지나 땀, 두피의 노폐물 등을 제거하기 위해 적당한 시간만큼 헹궈주면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 헹굴 경우, 두피의 자연스러운 유분도 너무 많이 제거되어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쓰라림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두피의 건조는 두피 환경을 좋지 않게 만들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머리카락이나 모공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진 않겠지만, 두피가 건조하면 지속적인 가려움, 머리카락이 약해지거나 떨어지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머리감는 시간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적절한 양의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와 머리카락에 샴푸가 잘 배게 한 후,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두피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상악골 종양에 대해 전문가의 답변이 급해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우선, 아들분의 상황과 걱정하시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복잡한 진단과 수술 전망으로 인해 많은 불안을 느끼실것 같습니다. 특정한 상황과 조건에서 관을 삽입하고 나중에 추가 수술을 하는 것은 의학적인 판단 하에 결정되는 방법입니다. 한 번에 모든 수술을 진행하는 것과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 각각에는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세하게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충농증과 종양은 진단상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단순한 염증과 종양을 헷갈리는 것은 드물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확실한 판단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상검사를 통해 면밀히 진단하고 판독한 것이라면 두가지를 착각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은 아닙니다. 반복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는 종양의 성질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입니다.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조직검사의 결과가 나쁘게 나올 확률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고3은 학생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아들분의 상황에 따라 학업을 조정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