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4일된 아기 새벽에 낑낑거려요.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태어난 지 얼마 안된 신생아는 갑작스럽게 움찔하고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엄마 뱃속의 양수에서 헤엄쳤던 아가가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양수 안과 다른 부력이 없는 환경에 허우적 거리며 놀라는 경우인데, 이를 모로 반사라고 합니다 모로반사는 생후 3개월 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며, 4개월 이후부터 점차 사라지기 시작해서 6개월 정도엔 거의 없어진답니다.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면 속 싸개를 하지 마시고 좀 더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빨리 속싸개를 푸는 경우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