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 훈육시에 금지(그만, 하지마, 안돼)와 관련된 말들은 하지 않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오송희 보육교사입니다.아이를 키우면서 훈육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에 답하기 전에 아이가 어떤 경우에 훈육을 하시는지 먼저 생각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훈육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했을 때둘째, 공공장소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이 두 가지에 훈육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이를 훈육 할 때 화를 내선 안되며, 단호하게 안되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훈육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언어들을 최대한 자제하되 문제점을 단호하고 간결하게 집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훈육 법입니다. 너무 무섭게 하는 건가 싶으시면, 훈육을 할 때 표정, 말투, 억양을 일정하고 단호하게 아이와 눈 맞춤을 한 상태로 훈육을 들어가 보시고, 혼내는 것이 아니기에 아이가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Q. 공으로 아이들과 놀아줄만한 놀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송희 보육교사입니다.공으로 아이들이 할만 한 놀이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예시로 몇가지를 말씀 드리자면, 숫자를 적은 종이컵 여러 개를 바닥에 피라미드 모양처럼 만들어 준 후선택한 숫자의 종이컵에 탱탱볼을 던져서 넣을 수 있는 놀이가 그 예시 입니다. 이 밖에 탱탱볼이 아닌 풍선을 이용한 풍선 배드민턴, 공과 종이컵을 이용한 볼링 놀이 등 다양한 게임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고 공을 이용하기에 공간 지능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정확하게 룰을 정한 후 하시면 더 좋은 효과를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좌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어떤 교육을 해야 하나요.
좌뇌와 우뇌가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는건 맞지만 반대로 알고 계십니다.일단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좌뇌의 경우 변호사의 뇌 또는 여자의 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좌뇌가 담당하는 기능이 계산적, 수학적, 계획적, 언어적, 논리적, 분석적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질문자님이 질문하신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기관은 예술가의 뇌 또는 남자의 뇌 라는 별명을 가진 우뇌입니다. 쉽게 정리해 드리자면 좌뇌 ( 변호사 또는 여자의 뇌) : 계산, 수학, 언어, 분석, 논리 등을 담당우뇌 (예술가 또는 남자의 뇌) : 공간 인지, 상상력, 창의력, 감정, 직관 등 미술과 음악, 공간적 사고 등을 담당우뇌를 발달 시킬려면 기본적으로 공간 능력을 키워 주는게 좋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우뇌는 공간 인지와 창의력을 담당하기 때문에 공간을 인지해야하는 공 운동(농구, 배구, 축구 등) 이라던가 창의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미술 등을 주로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될 부분이라면 우리 뇌는 좌뇌와 우뇌로 이루워져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두 뇌의 발달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뇌의 불균형이 있게 되면 오히려 아이의 발달에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