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s&p500은 무조건 이득을 보는 상품인가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역사적으로는 그래왔습니다. 그리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봐도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니까 그런 말들이 나오는거 같습니다.s&p500은 미국상장 기업 중 어떤 조건으로 우량하다고 판단하는 기업을 500개 골라놓은 것입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라는 신용평가회사가 고른것이고, 자체 판단에 의해 가치가 낮아지면 퇴출하고, 괜찮은 기업들을 다시 편입 시킵니다.그래서 여기에는 앞으로의 미래가 유망한, 또 현재에 잘나가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테슬라까지도 들어가 있고요.그래서 앞으로는 AI, 전기자동차 등의 산업이 유망할거로 보이는데 그런 기업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구글 애플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요.이들은 현재 엄청난게 벌어들인 수익으로 또 다음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잘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죠. 그러면 이들이 속한 지수는 또 당연히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주식시장은 전세계의 50%정도를 차지하는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나죠. 그만큼 기회도 많으니 좋은 기업들이 많이 상장합니다. 이런 시장의 우수 기업들 500개를 모아놓았으니 망할리가 거의 없다는 거죠. 또 개별 기업들이 안좋더라도 퇴출되고 다른 새로운 우수기업이 편입될거니까요.이런 측면에서 바라보는거 같습니다.실제로도 연평균으로 따지면 8%정도의 수익률로 꾸준히 우상향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요.
Q. 배당금을 주는 회사와 안주는 회사의 기준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정해진건 없습니다. 기업 마음입니다. 근데 보통 2가지 경우입니다. 하나는 기업이 이제 성장을해서 주가를 끌어올려 주주들에게 투자수익 안겨주기 슬슬 힘든 시기라서, 대신 번돈의 일부를 나누어주는 거라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같은경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아서 매출이 나올 확률은 높지만, 크게 성장하면서 주가가 팍 오르기도 힘듭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있으니까요.다른 하나는 돈이 남아서 입니다. 배당도 결국 현금이라 잉여이익이 남아야 합니다. 배당 주고도 회사 운영하는데 여유가 있어야 줄 수 있습니다.실제로는 이 2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돈은 많이 버는데, 산업자체의 쇠퇴기라던가, 개입이 이제 성숙할만큼 한 단계 일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돈 잘벌고 이미 큰기업이 된 우량주에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높습니다.근데 또 돈 많이 번다고 배당안준다고 안좋은건 아닙니다. 테슬라는 지금은 많이 떨어졌지만, 이제 돈 잘 버는데도 번 돈을 기업이 더 성장하는데 쓰고 그 성장을 주주들과 같이 하려고 합니다. 주주들은 그걸 기대하면서 장기투자 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