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와이프와 딸아이가 자주 다투는데 와이프가 딸아이에게 상처받는 말을 자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딸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엄마와 대화로 소통하는 모습에서 영유아는 아닌것으로 여겨집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나, 초등 고학년, 중,고학생, 대학생일지라도 신체는 엄마만큼 커도 딸아이에게 엄마는 온 우주이고 접하는 세상의 전부가 됩니다. 막연하게 들리시겠지만 아이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의견을 이유까지 곰곰히 들어보고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더 나은 의견을 엄마가 제시하고 아이가 생각해 볼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지금 아이는 올바른 어른이 되기위한 가치관이 형성되어가는중입니다. 모든 옳고 그른것을 알려주어야 하며 혹여 아이가 그릇된 것을 선택할 지라도 끝가지 바라보아주고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알려주어야합니다. 이렇게 신뢰가 쌓여야 아이가 부모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