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구본을 개발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게하르트 메르카토어(Gehard Mercator)는 1512년 악헨 근처의 루펠몬데라는 고장에서 신발공(Schuhmacher)의 아들로 태어났다. 원래의 이름(성)은 크렘머(Kremer)이었던 것을 성장한 다음에 자신의 이름을 메르카토어(Mercator) 라고 하였는데 그 이름은 크렘머의 라틴어 발음이다.1530년 뢰벤(현재의 네델란드)대학에서 철학, 수학 그리고 천문학(Asronomie)과 우주학(Kosmographie)을 배워 1539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1539년에서 41년 사이에 최초의 지구본을 만들었으며 그 다음부터는 계속해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1552년 고향을 떠나 뒷스부륵으로 거주지를 옮겼으며, 2년 뒤인 45년에는 새로운 유럽지도를 완성시켰다. 1559년에는 그의 유명한 세계지도가 완성되었는데 당시로써는 매우 혁신적인 방법이었다.게하르트 메르카토어가 세상을 떠난 몇 일 후인 1595년 12월 2일 육중한 세계지도가 인쇄되어 공개됨으로 그의 명성은 세계적으로 들어나게 되었다.지구는 둥글다!마젤란(Maselan)이 지구를 한 바퀴 항해한 다음부터는 학식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성직자들 까지도 의심의 여지가 없게 되었다. 그런데 둥근 지구의 모습을 편편한 종이위에 어떻게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16세기 제도술로써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었던 것인데 게하르트 메르카토어에 의하여 그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현재와 같은 지도와 지구본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대 이론가였으며 실행자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메르카토어는 지도(Landkarte)라고 하지 않고 아틀라스(Atlas)라고 하였는데 그 이름은 전설적인 인물 이비아의 임금 아틀라스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리비아의 임금이었던 아틀라스가 인류역사에서 최초로 천체도를 그린 사람이란다. 매우 뛰어난 수학능력을 가지고있는 메르카토어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우주형성 모형을 만들려 했으나 끝을 맺지 못하고 서거하고 말았는데, 그 속에 별자리(Astronomie)와 우주(Kosmos), 지질(Gedlogie), 지리(Erdkund), 인종(Ethnograpie), 역사(Historie)를 담으려 했던 것이다.대학시절 메르카토어는 매우 훌륭한 선생을 만나 그에게서 기하학을 배웠으며, 선생의 지도하에 세계지도를 완성할 수 있었고 1539년에서 41년 사이에는 독자적으로 천체모형을 만들었다.1554년 김나지움(고등학교)의 수학선생으로 재직시 반듯한 종이위에 둥근 지도를 정확히 그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1대 4360000 의 크기로 16개 종이위에 인쇄된 지도는 순식간에 다 팔려, 인쇄소에서는 무려 408번이나 찍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