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북이 등껍질 성분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북이의 등껍질은 하나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북이의 등껍질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원소 : 탄소, 수소, 산소, 질소, 황 등)과 뼈(골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흔히 거북이 등딱지라고 하지만 실제로 거북의 껍데기(shell)는 등쪽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배쪽에도 있습니다. 등쪽에 있는 것을 ‘배갑(背甲, dorsal carapace)’이라고 하고 배쪽 것을 ‘복갑(腹甲, ventral plastron)’이라고 부릅니다.거북의 껍데기는 ‘등뼈(척추)’와 ‘갈비뼈(늑골)’, 즉 ‘뼈’에서 유래된 것입니다.그 뼈들이 넓적하게 변형되어 서로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는 것이 껍데기의 기본 틀이고, 그 뼈들의 바깥쪽에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즉 ‘각질’로 이루어진 판(scutum)들이 덮여 있습니다. 그리고 거북이 성장할수록 이 각질 판들은 커지고 더욱 두꺼워집니다. 즉, 거북의 껍데기는 두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깥층은 그 성분이 캐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각질’이고 안쪽 층은 그 성분은 ‘뼈(골질)’입니다.참고로, 뼈의 구성성분 약 35%의 유기질과 45%의 무기질, 그리고 20%의 물 등으로 구성됩니다. 그러나 뼈 성분은 동물의 종류와 나이에 따라 조금씩 성분이 변하고 수분도 적어집니다. 유기질은 기질에 그물코와 같이 둘러쳐져 있는 마치 건축물의 철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교원 섬유와, 교원 섬유에 풀처럼 점액 다당질이 붙어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뼈는 아직 고무처럼 부드럽습니다. 여기에 무기질이 붙으면 뼈가 단단해집니다. 이처럼 무기질은 건축물의 시멘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무기질에는 칼슘, 인, 마그네슘, 나트륨, 수산, 탄산, 불소이온 등이 있습니다. 무기물 중에서도 칼슘과 인이 대부분입니다.
Q. 딸래미가 갑자기 어디서 전기 연결하는 기타를 들고 와서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우선 필름 촬영 단계에서는 카메라나 필름에 별도의 사운드 녹음 기능이 존재 하지 않습니다.따라서 영화 제작 단계에서 촬영 시 별도의 녹음 장치로 녹음을 합니다.촬영현장 녹음은 크게 대사와 현장음 같은 것이 있습니다.주로 대사를 중점적으로 녹음을 하게되는데 이때는 우리가 흔히 아는붐마이크같은 장비를 이용해 저장메체에 대사를 녹음합니다.현장음 같은 경우는 별도로 녹음을 해서 후반작업 시 대사와 적당한볼륨레벨을 맞춰 믹싱을 하게 됩니다.이렇게 현장에서 별도로 녹음한 대사는 후반작업 시 BGM,현장음,사운드 이펙트들과 하나로 합쳐 최종 사운드를 만들게 됩니다.이렇게 만들어진 영화 사운드는 최종적으로 사운드 필름에 그 내용을 담게되고편집이 끝난 영성 필름 한쪽에 사운드 필름을 함께 접착 시키게 됩니다.좀 어려운 이야기가 될 수 있겟지만필름은 옵티컬(광학) 기술로 녹화,녹음 또 재생이 되기 때문에 이 사운드 필름도일반 필름 처럼 현상,인화 과정을 거치게 되고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사운드를필름 한쪽에 사운드 필름을 연결 시키는 위치에 고정 시키게 됩니다.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영화필름을 영사기에 감아 돌리게 되면 우리가극장에서 보는 영화 필름이 됩니다.그래서 당연히 영사기에 사운드 필름의 정보를 읽어 소리로 재생 시키는 장치가 별도로 존재 합니다.이때 영상이 나가는 부분과 사운드가 읽히는 부분이 영사기 특정상 일정 부분위치의 차이가 있어서 대략 15 프레임 정도 뒷쪽으로 사운드 필름의 위치를 잡게 됩니다.